다들 뭐 뿌렸냐고 물어봐 올봄 신상 향수 공개

조회수 2019. 3. 15. 2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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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LLETS
뷰티풀, 조이풀, 플로럴!

봄의 시작을 알리듯 플로럴 계열 신상 향수가 앞다투어 출시되고 있다. 달콤함과 향긋함을 넘어, 꽃이 활짝 핀 봄날의 정원을 거니는 듯 더욱 풍성해진 향취와 부드럽고 따스한 마무리감이 특징. 겐조와 겔랑에서는 불가리안 로즈가 함유된 진한 플라워 향을 메인으로 바닐라, 샌들우드, 머스크가 더해져 우아하게 마무리되는 향수를 선보였다. 좀 더 가볍고 상큼하게 즐기고 싶다면? 유자꽃과 블랙 커런트의 쌉쌀함과 핑크 피오니, 재스민, 플럼 블로썸의 달콤한 향이 풍성하게 퍼지며 바닐라, 우드, 머스크로 마무리되는 아모 페라가모 플라워풀을 추천한다.

1 겐조 플라워바이겐조 오 드 비 50ml 10만2천 원

2 겔랑 몽 겔랑 로즈 50ml 12만7천 원

3 살바토레 페라가모 아모 페라가모 플라워풀 50ml 11만3천 원

출처: ALLETS
플로럴 그린의 정석

흔하지 않으면서 여름까지 쓰기 좋은 향수를 찾는다면 워터리함이 더해진 플로럴 그린 향수가 제격. 은은하게 퍼지는 플로럴 향에 산뜻하고 프레시한 느낌을 불어넣어 색다른 향을 만들어냈다. 구찌 블룸의 후속작으로 탄생한 아쿠아 디 피오리는 재스민과 튜베로즈 등이 어우러진 구찌 블룸의 기본 향조는 유지하면서 그린 갈바늄과 카시스 버드 등 익숙하지 않은 원료를 사용해 산뜻한 워터리 향조를 선보였다. 에르메스의 조향사 크리스틴 나이젤은 베니스의 비밀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우디와 백합이 조화를 이뤄 새벽녘 이슬 맺힌 정원을 걷는 듯한 플로럴 그린 계열의 향취를 완성했다. 뻔한 꽃향기가 싫다면 올봄 인생 향수로 찜해도 좋을 듯!

1 에르메스 자르뎅 수르 라 라군 오 드 뚜왈렛 100ml 16만5천 원

2 구찌 블룸 아쿠아 디 피오리 오 드 뚜왈렛 100ml 16만5천 원 

출처: ALLETS
흔하지 않아서 더 좋아

중성적이면서 희소성 있는 향을 찾고 있다면 우디 시트러스 계열의 향수가 정답. 영국의 어느 강가를 따라 자라난 야생화와 야생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조 말론 런던의 이번 리미티드 컬렉션처럼. 그중 활기 넘치는 만다린과 반전 있는 패출리가 조화를 이룬 루핀 앤 패출리는 다소 생소한 원료들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 고급 원료와 전통적인 블렌딩 방식으로 탄생한 펜할리곤스의 럭셔리 라인, 포트레이트 컬렉션도 마찬가지. 만다린으로 프레시하고 스파클링 하게 시작해 패출리로 마무리되는 우디 시트러스 향은 밝고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에 제격이다.

1 펜할리곤스 포트레이트 컬렉션 커즌 매튜 75ml 37만 원

2 조 말론 런던 와일드 플라워스 앤 위즈 컬렉션 루핀 앤 파출리 코롱 30ml 9만7천 원

출처: ALL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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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남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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