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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대란 예감 00템

조회수 2019. 3. 7. 2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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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뽕 차오르는 킹덤 햇

출처: @netflixkr, sundae.school, 아마존닷컴

지난 1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 방영되고 서양에서 뜻밖의 ‘갓’ 열풍이 불었다. 미국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닷컴에 ‘Kingdom Hat’이라 검색하면 각종 갓을 판매하는 게시물이 등장할 정도다. 가장 저렴한 상품은 5만원 이내로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 이 뜨거운 열풍의 반열에 오른 또 다른 이들도 있으니, 바로 한국 디자이너 듀오의 브랜드 ‘선데 스쿨(Sundae School)’이다. 이번 2019 A/W 룩북을 살펴보면 조선 시대 남자들이 착용했던 모자를 베이스로 한 아이템이 눈에 띈다. 구슬을 줄줄이 달아 놓은 면류관이나 서당의 훈장들이나 양반이 집에서 쓰던 정자관이 그것. 한국 전통 모자의 매력이 전 세계에 전해지고 있으니, 바야흐로 '국뽕' 이 차오른다고 말할 수 있겠다.

봄에는 할머니 스카프 바부슈카

출처: 구찌, @gucci, IMAXTREE.COM

올봄 인싸가 되고 싶다면 스카프를 목이 아닌 머리에 둘러볼 것. 이것이 요즘 트렌드인 ‘바부슈카’ 패션이기 때문. 러시아어로 ‘할머니’를 뜻하는 바부슈카는 화려한 패턴의 스카프로 머리카락이 보이지 않게 감싸 매는 룩을 뜻한다. 요즘 패션 신에서 자주 목격할 수 있는데, 구찌, 베르사체 등의 하이브랜드 런웨이에서 스카프를 머리에 싸맨 모델들이 걸어 나왔고 미국 인기 힙합 가수인 에이셉 라키가 행사장이나 뮤비에서 바부슈카 패션을 선보였다. 무슬림 여성들의 히잡과 부르카가 생각날 수도 있겠지만, 이제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으니 옷장 안에 묵혀 둔 현란한 패턴의 스카프를 꺼내 보자. 

장바구니 대신 패셔너블한 마켓 백

출처: IMAXTREE.COM

패션 피플들이 시장바구니에 푹 빠졌다. 감각적인 터치를 더한 마켓 백이 스트리트 신은 물론 컬렉션 런웨이에서도 당당하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19 S/S 컬렉션에서 소장 욕구 일으키는 마켓 백이 대거 쏟아져 나왔다. 케이트 스페이드 뉴욕은 드레스와 같은 패턴의 캔버스 소재 백을, 알토는 볼드한 레터링이 더해진 타포린 백을 선보인 것. 특히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런웨이에서는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피시넷 스타일의 백을 만나볼 수 있다. 무엇을 담든 그 나름대로의 디자인 요소가 되니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을 듯! 이제는 장 보러 갈 때도 스타일리시함을 포기하지 말자. 

개성 있는 짜임의 크로셰

출처: IMAXTREE.COM

빈티지 룩의 귀환이 계속되는 와중, 크로셰 디테일도 다시 등장했다. 어렸을 때 할머니가 바늘 코로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짠 냄비 받침대나 스웨터를 생각한다면 금물! 가볍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다시 돌아왔으니 말이다. 개성 있는 크고 작은 구멍 덕분에 더운 날씨에 착용해도 걱정 없다. 은근하게 보이는 디자인도 매력적이다. 다채로운 컬러의 조화는 포인트로 매치하기 제격. 마이클 코어스의 벙거지 햇, 마이클 코어스의 드레스 그리고 로에베의 쇼퍼 백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올봄, 여름 트렌드로도 떠올랐으니 쇼핑리스트에 담아보자. 이쯤 되면 크로셰의 매력에 매료될 수밖에 없지 않을까. 

디자이너들의 감각이 더해진 몸빼바지같은 아이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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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MAXTREE.COM

EDITOR 이소영

출처 알렛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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