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두 분, 혹시 어디 가시는 건가요?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커플 중 하나인 저스틴과 헤일리. 성격이 전혀 다르다는 이 둘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패션 센스! 평소 애슬레저룩, 빈티지 패션 등 자신만의 패션 철학으로 모델 치고 작은 키를 완벽하게 커버하는 헤일리와 달리, 여전히 난해한 패션 센스로 전 세계 팬들을 당황하게 하는 저스틴 비버. 그럼에도 이 커플의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는 이유는? 블랙으로 전체적인 컬러 톤을 맞추고, 화이트 슈즈로 통일감을 주었기 때문.

지나가는 아저씨 아닙니다

신경 쓰지 않은 듯 올 블랙 룩으로도 모델 포스를 풍기는 이리나 샤크. 호날두 구여친으로 주목을 받았던 그녀는 이제 브래들리 쿠퍼와 딸 레아를 낳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편안하지만 에지 있는 룩의 비결은 잘 고른 고급스러운 코트 한 벌! 여기에 스니커즈처럼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주는 워커와 고급스러운 백, 미니멀한 선글라스도 플러스 요인이다. 반면 브래들리 쿠퍼는 종종 친근한 동네 아재 패션으로 함께 포착되는데, 얼핏 보면 전혀 모르는 사이 같은 느낌? 패딩 대신 코트만 입었어도...

당당하게, 카메라 좀 봐줄래?

편안하고 캐주얼한 커플룩을 즐기고 싶다면 SNS 스타 매디슨 비어와 남자친구인 잭 비아도처럼 애슬레저 룩을 선택하는 것이 정답. 핫 한 바이커 쇼츠에 도회적 무드의 백과 선글라스를 매치해 시크한 무드를 더한 그녀가 굿 샘플. 잭 비아도 역시 컬러 팔레트를 블랙 앤 화이트로 통일하고, 트렌디한 어글리 스니커즈를 매치했지만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이유는? 구부정한 자세, 자다가 나온 듯한 벙벙한 티셔츠와 너무나 편안해 보이는(?) 팬츠 탓. 한 사이즈 작은 티셔츠와 당당한 애티튜드를 더하면 업그레이드 될 듯!

당신 혹시 화난 거 아니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가모라’역으로 스타 반열에 오른 조 샐다나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룩을 선보이기로 유명하다. 임신했을 때에도 우아한 페미닌한 룩을 즐겨 입었는데, 포인트는 셔츠와 스커트를 원 컬러로 통일하고 적당히 핏되는 룩으로 멋진 D라인을 연출한 것! 하지만 남편인 마르코 페레고와 난해한 패션 덕분에 커플룩 NG. 다른 건 차처하더라도 요상한 목걸이와 정리되지 않은 헤어 스타일만큼은 개선해야 할 듯. 그녀가 한 발짝 앞서 걷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는 사실.

이건 좀 아니잖아..!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할리우드 대표 커플은 누구??

Contributing editor 이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