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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병이 만들어낸 '폭식증' 고백한 스타들

조회수 2019. 2. 20. 1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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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증에 걸렸지만 이겨내고 용기있게 고백한 스타들

폭식증은 단시간 내에 통제를 하지 못하고 일반 사람들보다 많이 먹는 증상을 뜻한다. 심할 경우 음식을 토해내고 설사약, 이뇨제를 먹거나 과도한 운동을 하기도 하면서 반복적으로 집착하게 된다. 이러한 식이 장애는 80%가 심리적인 것에서 발생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리적으로 허기를 느끼고 가짜 배고픔을 유발해 끊임없이 먹을거리를 찾게 되는 것. 그렇다면 지금부터 폭식증에 걸렸지만 이겨내고 용기 있게 고백한 스타들을 알아보자. 

허영지

출처: SBS<SBS스페셜>

“소리 나면 안 되니까 입에 녹여서까지 먹었다.”


허영지는 SBS<SBS스페셜>에서 2016년 카라 해체 뒤에 폭식증에 걸렸던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편의점에서 빵이랑 과자를 대량 구매 후 방에서 몰래 먹었던 일화를 고백하며 “지금 생각하면 너무 슬프고 왜 그렇게까지 해서 먹었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허영지는 “왜냐면 팀이 일단 없어졌는데 당연히 속상했다. 그런데 그 마음을 그때는 어떻게 풀어야 될지 몰랐던 것 같다”라고 당시의 심정을 고백했다.

아이유

출처: SBS<힐링캠프>

“나는 ‘모 아니면 도’라서 완전 절식 아니면 폭식이다”


아이유는 지난 2014년 SBS<힐링캠프>에 출연해 폭식증에 걸렸던 과거를 털어놓은 바 있다. 공허함을 음식으로 채우던 그는 살도 찌고 나중에는 건강도 정말 안 좋아졌으며 토할 정도로 먹어서 병원 치료도 받았다고 털어놔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서 아이유는 “지금은 폭식을 안 하기 위해서 스스로의 룰을 만들었다. 하루 한 끼, 정말 먹고 싶은 걸 먹고 만끽하자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장나라

출처: SBS<힐링캠프>

“냉장고 열고 그 앞에서 허겁지겁 먹었다”


장나라는 SBS<힐링캠프>에서 중국 진출 당시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됐던 경험을 말하면서 거기에 예민한 성격까지 더해져 공황장애, 폭식증, 고소공포증에 시달려야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식사는 식사대로 하고 시중에 나오는 초코 과자 같은 것도 10개씩 먹었다”라고 말하며 그러다 보니까 나아지는 게 없었으며 점점 더 고독해지고 자신을 자꾸 가두게 됐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가족과 상의해 정신과 상담을 받은 장나라는 다행히도 빠른 시일 내에 치유할 수 있었다고.

화요비

출처: MBC<놀러와>

“맨 쌀밥을 잔뜩 퍼서 먹었다”


화요비는 여러 방송에서 폭식증에 걸렸던 과거를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2007년 성대 결절 수술을 받으면서 극심한 우울증을 겪었으며 폭식증을 동반한 우울증으로 인해 밥을 꾸역꾸역 먹고, 결국 3개월간 사람을 만나지 못할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이어서 화요비는 “극단적인 생각도 해 본 적이 있다”라고 밝히며 다행히 당시 우연히 만난 친구 덕분에 우울증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권미진

출처: 권미진 인스타그램(@gwonmijin)

“음식을 먹고 다 내보내고 싶어 약의 힘을 빌리다 탈장에 걸렸다”


개그우먼 권미진은 KBS2<개그콘서트> 속 ‘헬스걸’ 코너에서 다이어트에 도전해 50kg 이상을 감량했다. 이후 그는 한 인터뷰에서 다이어트 후 요요가 오자 5개월 이상 은둔형 외톨이로 지냈다고 털어놨다. 권미진은 “살이 조금만 쪄도 못나 보였다. 이후 섭식장애, 폭식증, 거식증까지 걸려 힘들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후에는 스스로를 위한 운동을 하며 건강하게 몸무게를 유지 중이라고 한다.


'집단 따돌림'으로 인해 폭식증 걸렸다고
고백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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