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옷 잘입는 강아지는?

조회수 2019. 1. 20. 22: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맨즈웨어의 끝판왕, 보디

출처: @mensweardog

웬만한 남자보다 뛰어난 패션 감각을 가진 시바견 보디(@mensweardog)는 팔로워 36만명을 거느린 스타견. 패션 디자이너와 그래픽 디자이너 부부의 감각이 만나 지금의 ‘펫셔니스타’ 보디가 탄생했다. 재미 삼아 남편의 슈트를 입혀 SNS에 업로드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은 유명 하이엔드 브랜드의 모델까지 두루 섭렵하는 중. 캐주얼한 아우터부터 노르딕 패턴 니트와 머플러로 완성한 빈티지 룩, 스웨트 셔츠에 힙색과 볼캡으로 연출한 스트리트 패션까지! 이제 막 대학에 입학할 새내기 혹은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도통 모르겠는 일명 ‘패고’라면 보디의 패션 센스에서 영감을 받아볼 것. 

장르 불문! 멋쟁이 댕댕이, 몬지로

출처: @montjiro

일본에 살고 있어 다양한 일본 전통의상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치와와 몬지로(@montjiro). 핸드메이드 애견 의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견주 덕분에 자연스레 모델로 활동하며 200벌이 넘는 옷을 보유하게 되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옷 입는 것을 좋아하는 몬지로가 직접 액세서리까지 고른다는 사실. 보온성에 탁월한 울 비니와 프렌치 시크 룩을 완성한 페도라 등 주로 모자를 이용해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편이다. 데일리 룩부터 세련된 스트리트 패션까지, 어떠한 무드든 찰떡같이 소화하는 몬지로의 앞으로가 더 궁금해진다.

가장 패셔너블한 불테리어, 네빌

출처: @nevillejacobs

이름만 들으면 어딘가 익숙할 수도! 네빌(@nevillejacobs)은 유명 패션 디자이너인 마크 제이콥스의 반려견이다. 디자이너와 동고동락하며 네빌 또한 그 영향을 톡톡히 받고 있는 중. 마크 제이콥스에 따르면 네빌은 디자인적 영감을 주기도 하며, 실제 출시되기 전인 컬렉션 룩을 직접 입어 보기도 한다고.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당당히 패션 매거진 커버까지 장식했다는 사실. 사람도 쉽게 도전할 수 없는 강렬한 무드의 스트리트 브랜드 룩과 단순한 후디 하나도 소매를 접어 디테일에도 신경 쓴 모습까지, 디자이너의 스타일링 센스를 엿볼 수 있으니 지금 당장 팔로우 할 것.

커플룩으로 딱! 슈나우저, 헥터

출처: @hectorbrowne

레드, 화이트, 블루로 이루어진 시그너처 패턴, 삼색 그로스 그레인만 보아도 견주는 세상에서 딱 한 명, 바로 뉴욕의 패션 디자이너 톰 브라운이다. 헥터에 대한 애정이 톰 브라운 애견 의류 컬렉션 론칭까지 이어질 정도. 그래서인지 헥터(@hectorbrowne) SNS에는 톰 브라운의 시그니처 룩들의 컬러 별 착장을 살펴볼 수 있다. 그에 따르면 헥터가 가장 즐겨 입는 것은 캐시미어 니트이지만 종종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고. 반려견과 함께 입을 커플 룩을 찾고 있다면 눈여겨 보아도 좋을 듯!

스트리트 패션 정복, 다찌

출처: @dachihype

다찌(@hectorbrowne)만의 매력 포인트는 시바견 특유의 귀엽고 개구진 미소와 귀여움에 한 몫하는 검은 털! 그런 다찌와 가장 잘 어울리는 건 단연 힙한 스트리트 브랜드다. 때문에 슈프림, 오프 화이트, 베이프, 아디다스까지 내로라 하는 브랜드를 모두 섭렵하여 강아지 계의 스트리트 패션 1인자로 거듭나는 중. 여러 브랜드를 레이어링 해 입는 것부터 요염한 포즈까지, 프로페셔널한 모델의 위엄을 보여주는 다찌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세계적인 선글라스 모델을 하고 있는
댕댕이는??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아래 사진 클릭▼▼▼

Contributing editor 이윤지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