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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군대 출신인 패션계 잇템은?

조회수 2020. 2. 3. 22: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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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치 코트

출처: 버버리 인스타그램
가을 필수템인 트렌치 코트(trench coat)는 사실 군복이었다. 말 그대로 참호(trench)에서 혹독한 겨울 추위를 버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 제 1차 세계대전 중 영국군인과 연합군이 입던 옷이다. 이에 어깨에는 견장이 달려있다. 허리 벨트와 손목의 조임 장치는 바람을 막을 수 있게 만들어진 것이다. 실용성은 기본에 스타일까지 완벽한 이 옷을 만든 사람은 바로 토머스 버버리다. 이에 일명 버버리 코트라고도 불린다. 바로 그 영국의 대표 명품 브랜드 버버리다. 현대인들에게도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됐다.

선글라스

출처: 영화 <인천상륙작전> 스틸 이미지, 레이밴 인스타그램 @rayban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비가 노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부를 당시 벗었다가 섰다가 반복하는 안무를 할 때 선보였던 보잉 선글라스도 사실 군대서 착용하던 아이템이다. 전투기 조종사들은 처음에 고글을 사용해 태양을 피했다. 그런데 고글 렌즈는 습기가 차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탄생한 것이 선글라스다. 미국 공군의 의뢰로 바슈롬이 자외선을 차단하는 안경 ‘레이밴’을 만든 것이다. 이후 인천상륙작전을 이끈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레이밴 선글라스를 착용하면서 '전쟁 영웅의 선글라스'라는 이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군인만 착용하는 게 아닌 바캉스룩의 필수품이 됐다.

데저트 부츠

출처: 크록스
두 쌍의 구멍에 끈을 꿰어 묶는 발목 높이의 데저트 부츠는 원래 군화였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이 북아프리카 사막에서 신었던 군화로 모래가 신발 속으로 들어가지 않게 만들어졌다. 이에 '사막 부츠'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다. 영국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브리티시 스타일링 아이템이다. 지적인 스타일 완성은 물론 발목을 포근하게 감싸주어 보온성이 좋은 유용하다.

피코트

출처: 발렌티노
피코트는 영국 해군의 선원용 코트로 사용됐다. 배 위에서 추위를 견디기 위한 방한용 코트로 주로 짙은 감색의 두꺼운 천으로 만든다. 간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앞섶이 좌우 어느쪽이나 여밀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람을 막기 위해 큰 리퍼 칼라와 고정할 수 있는 스냅이 붙어 있다. 19세기에 미국으로 전파돼 지금은 남녀노소가 즐기는 패션 아이템이 됐다.

항공 점퍼

출처: 덱케(DECKE), 영화 <탑건> 스틸 이미지
항공 점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공군이나 항공 대원들이 보온을 위하여 입는 점퍼를 말한다. 실제 공군 밀리터리에서 입는 디자인이지만 영화 <탑건> 속 톰 크루즈가 입고 나와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허리까지 오는 짧은 기장에 밑단, 소매 부위에 신축성 있는 시보리 처리로 팔과 다리가 늘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또한 왼쪽 상단에 펜홀더 등을 포함한 포켓으로 실용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스타들이 꽂힌 잇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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