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피 커플되고 싶어? 우리처럼 해봐요, 이렇게!
현아 X 이던 커플
공개연애로 요즘 가장 핫한 커플의 주인공 현아와 이던. 음악과 춤이라는 공통분모 외에 이들이 푹 빠져있는 것은? 바로 빈티지 패션이다. 비비드한 컬러부터 모노톤까지, 다채로운 빈티지 패션을 선보이며 파격적인 커플룩을 선보이고 있는 것. 이들처럼 빈티지 커플룩에 도전해보고자 한다면? 블랙 앤 화이트로 비교적 노멀하게 연출하는 걸 추천한다. 요즘 유행인 시어링 코트를 화이트로 맞춰 입고 통바지, 테니스 스커트 등 유니크한 레트로 느낌의 아이템을 매치하면 완벽. 벨트나 크루 삭스 등으로 포인트를 더해도 좋겠다.
김원중 X 곽지영 커플
포근하면서도 세련된 커플룩을 원한다면 니트가 제격. 최근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로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모델 부부, 김원중, 곽지영의 룩을 참고하면 더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먼저 니트의 컬러를 동일하게 고른 뒤 매치하는 다른 아이템을 각자의 스타일대로 꾸려볼 것. 이때 남자는 슬랙스, 운동화 등 캐주얼한 아이템으로, 여자는 롱 원피스,레스업 슈즈 등 여리여리하게. 이렇게 전혀 다른 분위기의 제품으로 스타일링해주면 '맞춘 듯, 안 맞춘 듯'한 세련된 커플룩을 완성할 수 있다는 사실.
올리비아 팔레르모 X 요하네스 휴블
연인과 함께하는 파티가 예정되어 있다면 연말인 만큼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로 드레스 업하는 것을 추천한다. 굿 샘플은 뉴욕 상류층 패션으로 유명한 올리비아 팔레르모와 남편인 요하네스 휴블. 둘 다 룩 전체를 올블랙으로 맞춰 시크하게 연출했다. 단 너무 칙칙하거나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약간의 변주는 필수! 벨벳, 새틴 등 소재를 달리하거나 드레스에는 과감한 슬릿과 퍼 디테일로, 슈트에는 보타이, 행커치프 등으로 승부수를 띄어 볼 것.
두아 리파 X 이삭 카레브
이번 시즌 트렌드인 레오퍼드 패턴을 커플 룩에 입고자 한다면 기억해야 할 한 가지는 둘 중 한 명만 레오퍼드 패턴을 입어야 한다는 것이다. 강력한 존재감을 지닌 레오퍼드 패턴을 자칫 둘이 입다간 '동물의 왕국'처럼 보일 위험이 크기 때문. 두아 리파, 이삭 카레브 커플의 파티룩을 참고하면 더 쉽다. 그녀처럼 원 오프숄더, 볼드한 레오퍼드 패턴의 화려한 드레스를 선택했다면 남자친구는 클래식하면서 멀쑥한 블랙 슈트를 매치하는 식으로 간결하게! 그래야 과해 보이지 않으면서 트렌디한 커플 룩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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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ibuting editor 박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