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테디 베어 코트 한예슬은 어떻게 입었어?
청청 패션으로 레트로 무드 업! 김나영
스타일 지수는 높이면서 한파까지 완벽하게 대비하고 싶다면? 요즘 대세, '시어링 코트'를 추천한다. 이름의 의미처럼 털을 깎아 만든듯한 풍성한 질감으로 일명 '테디 베어 코트'라고도 불리는데, 이베이의 '2018 쇼핑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한해 가장 많이 팔린 아이템 중 하나. 트렌드인 레트로 무드를 제대로 즐기면서 시크한 느낌까지 더하고 싶다면 앤더슨 벨의 테디 베어 코트에 청청 패션을 연출한 김나영을 눈여겨볼 것. 블랙 컬러 레이벤 3447 선글라스와 카우보이 부츠로 절제되면서도 힙 한 무드를, 여기에 퍼 소재의 토트백으로 포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무드를 가미한 센스도 돋보인다.
톤 온 톤과 소품 파워, 기은세
모든 컷이 화보 인생인 트렌드 세터 기은세는 테디 베어 코트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막스마라 시어링 코트를 선택했다.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우아한 볼륨감, 질리지 않는 밀크 브라운 컬러가 특징으로 유행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매력. 자칫 올드하거나 부해 보일까 걱정된다면? 먼저 기은세처럼 이너는 올 화이트나 올 블랙 등 차분한 한 가지 컬러로 통일할 것. 그런 다음 뉴스보이 캡이나 가방, 하이톱 스니커즈 등 매치하는 소품은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단 코트와 비슷한 컬러 팔레트로 선택해 밸런스를 맞춰주도록.
컬러 하나로 게임 오버, 한예슬
최근 컬러풀한 룩을 가장 멋지게 소화하는 패피로 손꼽히는 한예슬. 이번에도 흔한 브라운 컬러대신 지금 가장 핫 한 색, 핑크 컬러의 막스마라 시어링 코트를 선택해 완벽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무채색의 포멀한 룩부터 캐주얼한 룩까지, 어떤 룩과도 은근 잘 어울리면서 화사하게 포인트 주기 제격. 그녀처럼 이너로 블랙 컬러 슬립 드레스를 매치하고, 마치 가운을 입은 듯 어깨 라인을 살짝 드러내면 사랑스러우면서도 관능적인 무드까지 살릴 수 있다. 파티룩에 활용하고 싶다면 스테이트 먼트 이어링이나 스틸레토 힐 등 클래식하면서도 강렬한 소품을 매치하도록.
소재와 소품으로 사랑스럽게, 정소민
테디 베어 코트 특유의 포근하고 러블리한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개구쟁이 소년처럼 살짝 보이시한 스타일을 연출한 정소민이 굿 샘플. 아크로 테디 베어 코트에 낙낙한 화이트 터틀넥, 7부 길이 코듀로이 팬츠, 슬립온, 여기에 비니를 살짝 눌러써 어려 보이면서도 사랑스러워 보이는 효과. 여성스러운 무드를 살리고 싶다면 스웨터에 롱 플리츠 스커트와 스니커즈의 조합을, 시크함과 사랑스러움을 넘나들고 싶다면 스키니 진과 롱부츠의 조합을 추천한다.
심플한 이너로 쿨하게, 박은혜
테디 베어 코트의 가장 큰 장점은 이너를 특별히 신경 쓰지 않고 툭 걸치기만 하면 보온성에 감각적인 실루엣을 연출해 준다는 점. 세상 시크한 리얼웨이 룩을 즐기고 싶다면 박은혜처럼 쁘렝땅 테디 베어 코트에 '흰 티셔츠에 청바지' 처럼 베이식 한 조합을 더하는 것을 추천한다. 심플한 터틀넥에 배기진이나 부츠컷 팬츠도 굿. 너무 밋밋해 보일까 걱정이라면? 발끝에 힘을 주도록. 광택 있는 페이턴트 레더 소재나 레오퍼드 패턴 등이 더해진 앵클부츠를 눈여겨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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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ibuting editor 박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