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매번 강렬한 컬러로 화려한 존재감을 뽐내는 샤넬의 홀리데이 컬렉션이 아이코닉 한 사자, 리옹과 함께 '리브르 컬렉션'으로 돌아왔다. 섬세하게 반짝이는 골드 하이라이터와 파우더 아이섀도가 그것. 사자가 제품 표면에 새겨져 있어 마치 주얼리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특히 한정 출시되는 '파우더 아이섀도'는 화이트 골드, 다크 그린, 브론즈, 블랙 4가지 컬러로 구성됐는데, 연말 파티에 어울리는 깊고 그윽한 눈매를 연출하기에 제격. 여기에 메탈릭 텍스처의 레드 립 타퍼로 마무리해주면 블링 블링한 홀리데이 메이크업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출시일은 11월 8일.

샤넬 2018 리브르 컬렉션 익스클루시브 크리에이션 르 리옹 드 샤넬

은은하게 감싸는 아이보리 골드 하이라이터로 웜톤 인생템일 듯.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 광대와 이마 턱, 콧대에 살짝 터치해주면 밋밋했던 이목구비가 확 살아난다. 8g 8만원.

니치 향수 마니아들이라면 손꼽아 기다렸을 조 말론 런던의 2018 홀리데이 에디션! 올해의 주인공은 바로 'All That Sparkles'다. 크리스마스트리에 달린 블링 블링한 오너먼트들과 천장까지 가득 쌓아 올린 선물 상자를 콘셉트로 한 리미티드 컬렉션으로, 영롱하게 반짝이는 패키지에 미니 사이즈 코롱 5개가 담겨있다. 조 말론 런던의 베스트셀링 아이템만 골라 담겨있을 뿐 아니라 시즌 한정 특별 패키징 서비스까지 제공된다니, 사랑하는 사람에게 향기로운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고 싶다면 이만한 아이템이 없을 듯. 출시일은 11월 15일.

조 말론 런던 코롱 컬렉션

라임 바질 앤 만다린,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 등 코롱 베스트 향 5가지로 구성된 코롱 컬렉션이다. 너무 무겁지 않은 가볍게 마무리되는 덕에 호불호 없는 향수 선물이 될 듯. 14만원.

매년 북유럽풍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헉슬리의 홀리데이 에디션이 돌아왔다. 이번 컬렉션은 별이 빛나는 사막의 밤을 모티브로 탄생! 헉슬리만의 시그니처 향 '모로칸 가드너'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핸드 크림과 캔들, 여기에 별이 쏟아지는 사막의 밤하늘을 담은 한정판 스노우 글로브까지 포함되어 더욱 특별하다. 지치고 건조해진 손에 촉촉한 보습감을 주는 '핸드 크림 벨벳 터치'는 싱그럽고 은은한 향이 오랜 시간 코끝에 맴돌아 진한 향수가 부담스러웠던 이들에게 추천한다. 따뜻한 힐링을 제대로 만끽해볼 것. 출시일은 11월 15일 이후.

헉슬리 캔들 모로칸 가드너

헉슬리의 홀리데이 에디션을 기다려 온 이유 중 하나를 꼽자면 바로 이것. 싱그러운 풀잎향과 화이트 머스크의 파우더리한 향의 조화가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향이 매력적인 헉슬리 시그니처 향, '모로칸 가드너'를 캔들로도 만나볼 수 있다. 80g, 세트 판매가 5만3천원.

소장 욕구 자극하는 로라 메르시에의 홀리데이 한정판 컬러 팔레트! 작년을 놓쳤다면 올해를 노려볼 것. 시크한 파리지엔의 데일리룩부터 홀리데이 무드까지 연출할 수 있는 멀티 컬러 팔레트 '나이트 라이트 아이&치크 컬렉션'이 출시됐으니 말이다. 그뿐만 아니라 함께 구성된 '매직 아워 페이스 일루미네이터 팔레트'는 자연스러운 광채와 생기 있는 피부를 연출해주는 하이라이터 컬렉션으로, 은은한 골드, 핑크 등의 컬러로 아이섀도로도 활용 가능한 제품. 아이 메이크업이 2% 부족할 때, 눈 앞머리나, 눈두덩 중앙에 골드 하이라이터를 톡톡 두드려 얹어주면 OK. 과하지 않은 시크한 메이크업을 선호한다면 제격이다. 출시일은 11월 1일

로라 메르시에 시티 오브 라이트 홀리데이 컬렉션

데일리한 브라운부터, 로맨틱한 퍼플까지 꽉 채워진 멀티 팔레트. 퍼플 컬러는 언더라인 앞머리 부분에 얇은 브러시로 살짝 채워주면, 고양이처럼 섹시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6g 8만8천원.

Editor 고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