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털처럼 가벼운 블러립 7개 브랜드 다 발라봄
드라마틱한 매트의 신 영접
컬러 피그먼트가 짱짱하게 뭉친 듯 투명함을 1도 허락하지 않는 딥한 발색이 특징. 파우더와 오일을 결합해 입술 굴곡을 메우며 부드럽게 발리고 윤기 없이 완전한 무광으로 마무리된다. 시간이 지나도 건조하지 않고 발색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장점. 메인 3가지 컬러는 립스틱과 동일한 컬러의 무광 케이스로 한정 출시된다. 얼굴에 형광등을 켠 듯한 효과를 주는 수지 네온 코랄 컬러가 베스트.
▶랑콤 압솔뤼 루즈 드라마 마뜨 3.4g 4만2천 원
누가 아직도 뻑뻑한 거 발라?
듀, 젤, 파우더, 잉크 4가지 텍스처를 테마로 화려하게 론칭한 시세이도의 뉴 메이크업 라인. 그중 야심작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24가지 컬러로 출시된 매트 립스틱이다. 건조한 입술에 립밤 없이 발라본 결과는? 부드럽고 폭신폭신하게 발려 대만족. 바르기 쉽도록 고안된 립스틱의 모양과 녹듯이 발리는 크리미한 제형도 감탄이 절로 나온다. 건조하지 않고 지속력도 좋은 편.
▶시세이도 모던매트 파우더 립스틱 4g 3만9천 원
우아한 MLBB의 매력
골드빛의 무광 케이스만큼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을 보여주는 매트 립스틱. 보이는 그대로 발색되는 건 기본, 오일이 함유돼 각질 부각 없이 가볍게 발린다. 바비 브라운 립스틱은 언제 어떤 메이크업에 매치해도 좋을 웨어러블한 컬러 구성이 특징. 이번에도 역시 누드 핑크 톤의 MLBB 컬러를 비롯해 클래식한 레드까지 다양한 쉐이드를 선보인다. 그중 내 입술인 듯 자연스럽게 발리는 ‘보스 핑크’ 컬러는 품절 각!
▶바비 브라운 럭스 매트 립 4.5g 4만2천 원
총알 립스틱 마니아 모여!
맥의 매트 립스틱을 사용하면서 빡빡한 발림성에 아쉬움을 느꼈다면, 이번 신제품이 좋은 대안이 되어줄 것. 패키지까지 무광으로 변신한 시그너처 총알 립스틱이 기존 인기 컬러를 포함해 총 16가지 쉐이드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매트 립스틱은 파우더로 주름 사이를 메워주듯 부드럽게 발려 각질 부각 없이 보송보송한 ‘블러 립’을 연출해주는 것이 핵심. 이건 정말 예약 각, 지름 각! 벌써부터 코덕들 지갑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맥 파우더 키스 립스틱 3g 3만1천 원
Editor 남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