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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돌아와줘서 고마워!" 병 극복하고 복귀한 스타들

조회수 2019. 12. 28.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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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출처: 싸이더스HQ

김우빈은 2017년 영화 <도청>에 캐스팅돼 촬영을 준비하던 중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그는 활동을 중단, 치료에만 전념했다. 당시 김우빈은 다음 팬카페 '우리빈'을 통해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건강하게 꼭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약속을 지켰다. 지난달 11일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한 것이다. 이날 그는 "되게 떨린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니까 어떤 말로 시작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몇 년 전 몸이 많이 안 좋았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셔서 제가 덕분에 건강하게 빨리 인사드릴 수 있게 됐다. 감사하다"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또 그는 2020년 1월 6일 방송되는 MBC-TV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솔지

출처: 솔지 인스타그램

솔지는 2016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고 EXID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년간 투병 생활 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 당시 솔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기적으로 진료 받는 날이었는데 갑상선 항진증 완치 판정을 받았다.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적었다. 이어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우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앞으로 건강하게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그녀는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허지웅

출처: MBC <나 혼자 산다>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SNS 활동도 거의 하지 않은 채 치료에 전념해왔다. 8개월 후 그는 병을 완치했다고 밝혔다.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방송에 복귀한 그는 "아무것도 아닌 일상이 당연한 게 아니었다. 그래서 매일 하루하루 별일 없어도 별일 있었던 것처럼 기쁘게 잘살고 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같은 병을 앓는 환자에게 있어서 가장 행복한 소식은 '요행 없이 의사 말만 잘 지켜서 완쾌한' 사람의 이야기라는 걸 뼈저리게 깨달았다. 앓기 전보다 훨씬 건강하다. 반드시 건강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혁

출처: MBC <라디오스타>

이진혁이 심장병 투병과 이를 극복한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태어나자마자 수술을 해서 잘 모른다. 심장의 판막이 제대로 작용을 안 하는 병이었다. 어린 시절, 사람들이 새 가슴이고 가슴에 다 상처가 있는 줄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문제는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다른 애들보다 체력이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이진혁은 포기하지 않았다고. 그는 “매일 연습했다. 그러면서 심장이 커지고 근육이 발달했다. 주치의 선생님도 이렇게 될지 몰랐다고 하시더라"고 밝혔다. JTBC <괴팍한 5형제>에서도 이진혁은 "박지성 선수가 평발이지만 축구 선수로 성공했다. 난 평발이 아니지만, 심장 쪽에 문제가 있어서 감명을 많이 받았다"면서 “신체 조건을 극복하는 모습에 '나도 한 번 이겨 내볼까'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정태

출처: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간암 판정을 받은 김정태는 약 1년간의 투병을 마치고 복귀했다. 지난해 10월 간암 초기 판정을 받고 드라마에서 하차했던 김정태는 입원 후 종양 제거 수술을 했다. 약 1년간의 투병을 마친 그는 최근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했다. 김정태는 "항암 치료는 다 끝났다"며 "3개월에 한 번씩 수술 후 경과 체크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갑작스러운 투병으로 힘들었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는 성격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정일우

출처: KBS2 <편스토랑>

정일우가 뇌동맥류에 걸려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겪었다.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정일우는 "27살 때 두통이 너무 심해 병원에 갔다. 뇌동맥류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의사 선생님이 최악의 상황을 말씀해 주셨다. 언제 죽을지 모르고, 시한폭탄 같은 병이라더라.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들어 한 달 동안 집에만 있었더니 우울증이 오더라"라고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전했다. 그는 "나를 내려놓자고 생각하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혼자서 세 번 다녀왔다. 비우려고 갔던 여행인데 오히려 많은 걸 얻고 와서 자신감도 생기고 좋았다"고 심리적인 아픔부터 극복했던 과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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