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5
물건 들 때 무릎 굽힌 후 들어 올리기
평소에 물건이나 짐을 드는 경우에 허리의 힘으로 들어올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생각보다 무게가 무겁거나 무심코 들어올렸다가 허리에 갑자기 힘이 들어가며 디스크 압력이 높아져 허리 디스크를 악화시키거나 다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평소 물건을 들 때 허리에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무릎을 반쯤 굽힌 후 들어올리는 것이 좋다.
바닥에 앉을 때 허리 보호하기
한국인의 오랜 좌식 문화로 인해 바닥에 앉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무의식적으로 앞으로 허리가 기울거나 자세가 일정하지 못하고 흔들릴 수 있다. 이는 척추와 등, 경추까지 근육의 피로도를 높일 수 있다. 따라서 바닥에 자주 앉는 사람이라면 바닥에 앉을 때의 자세를 신경 쓰는 것이 좋다. 특이 등받이와 같이 허리를 지지해줄 수 있는 것이 있으면 더욱 좋다.
운전할 때 페달과 너무 멀지 않게 앉기
같은 맥락에서 운전 시 페달과 너무 멀게 앉은 경우 운전을 하면서 계속 허리를 앞으로 숙이게 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허리의 긴장도가 높아지고 자세가 흐트러지기 쉽다. 따라서 페달과 핸들과 거리를 적정하게 두고 당겨 앉은 후 운전석 깊숙이 앉아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반신욕 하기
공기가 차가워지는 겨울이 오면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들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척추관절 질환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반신욕을 통해 척추관절, 근육, 인대 등을 이완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혈액순환, 긴장 완화 등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과도하게 높은 온도라거나 오랜 시간의 반신욕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니 유의하자.
코어근육 기르기
척추는 우리 몸의 중심에서 기둥처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생활 속 나쁜 자세나 습관을 통해 통증과 같은 악영향을 받기도 한다. 따라서 평소 허리를 지탱하는 코어근육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중년층에 들어서게 되면 근육과 인대 힘을 잃기 쉬워지기 때문에 척추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따라서 평소 코어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통해 허리를 지지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내용 출처 : 지식백과
Contributing editor 김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