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 엄제력이 높은 음식 5
가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가지에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다. 이는 콜레스테롤을 낮출 뿐 아니라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건강에 이롭다. 일본 농수산성이 우리가 흔히 먹는 16종의 채소와 과일이 음식의 탄 부분에 든 발암 물질에 대해 어느 정도 발암 억제력을 갖고 있는지 검사한 결과, 가지가 가장 발암 억제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만가닥 버섯
만가닥 버섯 또한 항상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발암 억제 효과가 뛰어나다. 일본에서 쥐를 대상으로 만가닥 버섯의 발암 억제율을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만가닥 버섯을 섭취한 그룹의 발암률이 7분의 1이하로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만가닥 버섯은 열량은 낮고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콩
콩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발암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콩 단백질은 동맥경화, 심장병 등 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을 낮춘다. 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콩 단백질에 혈관 보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제품에 표기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도 했다. 콩은 두부나 두유, 된장 등의 제품으로도 섭취할 수 있으니 평소 즐겨먹도록 하자.
당근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높은데, 특히 녹황색 채소 중에서도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다. 이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전환이 되는데 이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 발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비타민 A는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훨씬 높아져 그 효능을 더욱 높여준다.
늙은 호박
늙은 호박 또한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변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다. 뿐만 아니라 늙은 호박은 비타민 B2, 비타민 C, 칼륨, 레시틴 등이 풍부하여 부기 치유,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에도 도움이 된다. 늙은 호박은 즙, 죽, 튀김, 찜, 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Contributing editor 김효진
내용 출처 :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