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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뉴 실화? 지역별 특이한 음식들

조회수 2019. 10. 2. 19: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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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에 싸먹는다?

광주-상추튀김

출처: KBS2 <1박 2일>

전라도 광주의 명물 상추튀김. 상추튀김이라고 하면 ‘상추를 튀겨먹는 요리인가?’라고 오해할 수 있겠지만, 맛있는 튀김을 해서 상추에 싸먹어 상추 튀김이라고 한다. 한 입 크기로 잘린 오징어튀김을 상추에 싸 먹으면, 튀김의 느끼함을 상추가 깔끔하게 잡아준다고. 상추튀김은 1970년대 광주의 한 분식집 주인이 밥이 부족해서 상추에 튀김을 싸먹은 데서 유래되었다. 이 같은 사실은 2012년 광주시에서 실시한 ‘상추튀김 에피소드 공모전’을 통해 밝혀졌다.

제주도-꽁치김밥

출처: KBS2 <생생정보통>

꽁치 한 마디가 그대로 들어간 꽁치 김밥은 서귀포 올레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다. 김에 양념된 밥을 넣고 구운 꽁치를 통째로 넣어 만들었기 때문에 1줄이면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머리와 꼬리는 먹지 않아도 되지만 어두 육미를 즐기는 꽁치 마니아라면 색다른 꽁치 한 마리의 맛을 모두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마라도-쌈장수박

출처: SBS <백년손님>

제주 마라도에서는 수박을 쌈장과 함께 즐겨먹는다는데…! 과거 SBS ‘백년손님’ 녹화에서는 ‘마라도 해녀’들이 실제로 즐겨먹는 ‘쌈수밥’이 등장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39년차 해녀 장모가 마라도 처가살이 도중 입맛이 없다며 수박을 쌈장에 찍은 후 밥과 곁들어 먹는 영상이 공개된 것. 이를 지켜본 패널들은 다소 생소한 음식 궁합에 무슨 맛이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마라도 해녀’ 김재연은 “해녀들은 작업을 한 후에 숨쉬기도 힘들고, 밥알이 모래알 같다”라며 “그런데 수박의 수분과 당분 때문에 저렇게 먹으면 밥이 잘 넘어 간다”라고 해녀들이 ‘쌈수밥’을 먹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대전-김피탕

출처: tvN <식샤를 합시다>

김피탕은 김치와 피자, 탕수육의 줄임말로 기존의 탕수육에 김치의 매콤한 맛과 피자치즈의 고소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별미 요리다. 김피탕의 원조는 마시내(www.masinae.co.kr)로 대전에서 첫 발돋움을 한 외식 배달 프랜차이즈다. 대전 맛집으로 유명했던 마시내는 1996년 마시내 탕수육 직영점 오픈을 시작으로 2002년 김치 소스를 이용한 탕수육 제조 방법으로 특허를 받고 2011년에는 중소기업청장상과 브랜드 대상까지 수상했다.

얼려 먹으면 몸에 좋다는 의외의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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