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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자! 추석 음식 칼로리

조회수 2020. 9. 29.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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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해 준비된 맛있는 명절 음식들. 하지만 맛있다고 마구 먹으면 연휴가 끝난 뒤에 통통한 자신을 만날 수 있을지도. 알고 있으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명절 음식 칼로리를 살펴보자.

출처: 생생정보통(KBS) 캡처
전(동태전 약 180kcal/100g, 동그랑땡 약 200kcal/100g)

명절 음식에서 빼놓으면 섭섭한 전. 동태전, 동그랑땡, 꼬치전 등 정말 다양한 전은 차례상만 풍성하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우리의 뱃속도 풍성하게 해준다. 기름에 지글지글 부쳐내 고소한 맛을 풍기는 전은 생각만 해도 고칼로리일 것 같은데. 동태전 개당 60kcal, 동그랑땡 개당 40kcal, 꼬치전 개당 75kcal이니 기억해두고 먹도록 하자.

출처: 코리아넷 해외문화홍보원
송편(약 230kcal/100g)

송편은 참 맛있다. 맵쌀을 찧어 만든 반죽 안에 좋아하는 소를 마음껏 넣고 예쁘게 빚어 찜기에 쪄내 한 김 식혀 먹으면 쫄깃하면서 달콤한 맛에 빠져 하나, 둘 쉼 없이 집어먹게 된다. 소를 어떤 것을 넣느냐에 따라 맛도 달라진다. 달콤한 깨소, 고소한 콩소, 꿀에 절인 밤을 넣는 밤소. 하지만 잊지 말자. 송편은 개당 칼로리가 50kcal이나 된다는걸. 생각 없이 주어먹다 보면 밥 한 공기를 훌쩍 넘게 된다.

출처: 백종원의 요리비책 유튜브 채널
소갈비찜(약 330kcal/100g)

평소에는 잘 먹지 않던 소갈비찜은 명절상을 빛내는 중요한 메인 요리임에 틀림없다. 각종 채소와 함께 짭조름하면서 달달한 갈비양념을 머금은 소갈비찜한 토막이면 명절 분위기도 한껏 내고 밥 한 공기도 금세 해치울 수 있다. 적당히 기름지고 부드러운 데다가 강렬한 양념의 맛이 입맛을 사로잡는 소갈비찜은 명절상을 빛내는데 부족함이 없다. 물론 칼로리도 부족함 없이 높다.

출처: unslpash
잡채(약 190kcal/100g)

잡채는 조선시대의 광해군의 궁중연회에서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왕의 입맛도 사로잡은 역사 깊은 음식 잡채. 다양한 채소를 가늘게 채 썰어 당면, 참기름을 포함한 각종 양념과 버무리면 고소한 향이 식욕을 자극한다. 당연 한 젓가락만으로 포기하기에는 아쉬운 음식이다. 하지만 맛있다고 지속적인 폭풍 젓가락질은 금물이다. 당면 자체가 고열량인 관계로 잡채 또한 상당히 열량이 높은 위험한 음식이기 때문이다.

출처: 코리아넷 해외문화홍보원
약과(약 400kcal/100g)

명절 때가 되면 즐겨먹지 않던 전통 과자에도 손이 간다. 그중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약과가 아닐까. 기름진 명절 음식을 먹고 나면 달콤한 디저트가 끌리는데, 차례상을 뜨겁게 달구고 내려온 약과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디저트이다. 하지만 칼로리는 개당 130kcal로 무시무시하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약과는 밀가루를 기본으로 한 반죽을 기름에 튀겨 조청에 절이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많이 먹고 싶겠지만 참으면서 조금만 먹도록 하자.


Contributing editor 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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