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부러워하는 한국 문화 5
배달 문화
과거 방송된 MBC every1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프랑스 3인방이 한국의 배달 문화에 감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로빈은 “한국 배달 시간이 24시간이야”, “배달 서비스가 진짜 잘 되어있어”라고 말했고 이에 프랑스 친구들은 “장난 아닌데?”라며 호기심을 비쳤다. 또한 프랑스 3인방과 로빈은 배달 앱으로 음식을 주문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음식이 도착하는 모습에 “정말 신속배달이야”, “배달원이 근처에 있었대?”라며 빠른 배달 속도에 감동해 엄지를 치켜들었다.
치안
한국인이 해외여행을 갈 때 주의사항으로 치안을 꼽을 만큼 소매치기나 강도를 당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반면 한국에서는 식당이나 카페 같은 곳에 물건을 놓고 자리를 비워도 훔쳐 가는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안전하다. 이에 몇몇 외국인들은 한국 카페에서 노트북 등을 놓고 자리를 비우는 실험을 한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기도 했다고.
대중교통
외국인이 가장 부러워하는 한국의 장점 중 하나인 대중교통. 한국의 지하철과 버스는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어 많은 외국인들이 그 시스템에 감탄한다고. 또한 대중교통의 환승 시스템의 편리함과 저렴한 요금은 그들의 부러움을 독차지한다. 해외는 한국만큼 대중교통 시설이 발달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인터넷 속도
과거 MBC every1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호주에서 온 블레어의 호스트, 아빠 마크, 막냇동생 멕, 외사촌 케이틀린이 등장했다. 이날 인천공항에 도착한 가족들은 인터넷 유심을 구입했다. 케이틀린은 "한국 인터넷이 정말 빠르다고 들었다"라고 했고 멕은 "블레어가 항상 인터넷이 좋다고 했다. 절대 믿지 않았는데 이제는 정말 좋구나 싶다"라고 동의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블레어는 "지금은 적응이 됐지만, 한국 인터넷 속도는 정말 빠르다"라고 거들며 한 번 더 한국의 빠른 인터넷 속도에 감탄했다.
24시간 영업
외국인들은 한국의 24시간 편의점을 부러운 점으로 꼽기도 하는데, 특히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상점 문을 일찍 닫기 때문에 해가 지면 거리가 조용한 반면 한국은 편의점, PC방 등 24시간 영업하는 가게가 많아 편리함을 느낀다고. 과거 KBS2 <해피투게더 시즌 4>의 ‘나 한국 산다’ 특집 편에 출연한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한국 생활 중 좋은 점으로 편의점을 꼽으며 감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