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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주식 기법이라는 '이것'은 무엇?

조회수 2021. 1. 21. 10: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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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
스불재

스불재


삼성전자의 질주가 심상찮다. 3만전자, 4만전자로 불리며 수많은 개미(개인) 투자자의 애간장을 태웠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9만 원대를 넘어 역대 최고가 기록했다. 그러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법정 구속되자 3% 이상 하락했다. 최고가 전 재산을 투자해 삼성전자를 샀던 개미 투자자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전 재산을 투자해 하락에 전전긍긍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를 두고 ‘스불재’라고 한다. 이는 ‘스스로 불러온 재앙’의 줄임이란 뜻이다. 의욕만 앞서 스스로를 힘들게 만든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는 표현이다. 

출처: pixabay
개기금

개기금


올해 2월 말부터 본격화된 코로나19 폭락장세에서 외국인이 쏟아낸 주식을 개인이 받아내며 주가를 방어하는 모습이 계속되자 '동학농민운동'에 빗댄 '동학개미운동'이란 신조어가 나왔다. 나아가 이들을 두고 ‘개기금’이란 말이 나왔다. 이는 개인과 연기금을 합친 신조어다. 연기금은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등 연금제도에 의해서 모여진 자금을 의미한다. 연기금이 주가 하락을 방어한 것처럼, 최근 개인이 연기금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는 데서 비롯된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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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 전략

BNP 전략


최근 주식 시장에서 'BNP 전략'이 통용되고 있다. 그럴듯해 보이지만, 이는 ‘바이 앤 프레이(Buy and Pray)’의 약자다. 일단 주식을 사고 난 후에는 오르기를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출처: pixabay
애국버스·애국매수

애국버스·애국매수


일본 정부가 한국을 겨냥해 경제보복에 나서자 주식시장에도 변화가 있었다. 일본 증시가 하락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이를 두고 '애국버스'라 지칭한다. 이는 일본 증시가 하락하길 바라는 기대에서 나온 신조어다. ‘애국매수’도 있다. 주식시장에서도 애국을 이유로 매수하는 것이다. 과거 국내에서 펜 등 필기구를 포함한 일본산 용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모나미가 반사이익을 누린 바 있다.


하락무새

하락무새


‘하락무새’는 하락과 앵무새의 합성어다. 온라인 주식 커뮤니티 등에서 주가가 곧 하락할 것이라는 말을 앵무새처럼 끊임없이 말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주가 떨어지면 돈 버는 인버스 상품을 투자한 투자자들이 대부분이다. 인버스 상품은 기초자산의 움직임을 정반대로 추종하도록 설계된 투자 상품이다. 주가가 하락하면 수익률은 높아진다.

Contributing editor 한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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