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보지만 이름은 모르는 '이것'

조회수 2020. 4. 27. 13: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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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 루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셔츠의 등 부분을 보면 작은 고리가 있는 경우가 있다. 단순히 디자인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 고리는 용도가 따로 있다. 이 고리의 이름은 바로 ‘라커루프’로, 이 부분을 못에 걸어 셔츠에 구김이 생기지 않도록 보관하기 위함이었다고. 이 고리는 옷장과 폴형 옷걸이가 많지 않았던 1960년대 이전에 만들어진 것이다.

워치 포켓

요즘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종종 청바지의 주머니에 또 다른 작은 주머니가 있는 바지가 있다. 동전 몇 개가 들어갈 만한 이 작은 주머니는 무엇일까? 항상 무슨 용도인지는 모르고 그냥 지나쳤겠지만, 이 작은 주머니 또한 용도가 명확하다. 이 주머니의 이름은 ‘워치 포켓’으로, 1800년대 활동량이 많았던 노동자와 카우보이들이 회중시계를 넣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알베도층

출처: Pixabay

‘알베도층’이라는 정식 명칭보다 ‘귤에 있는 그 하얀 실 같은 것’ 등으로 많이 칭해지는 이것은 귤의 과육에 그물 모양으로 생긴 하얀 섬유질로, ‘귤락’이라고도 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를 떼어내고 먹기도 하지만 귤락은 비타민, 식이섬유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몸에 해로운 산화작용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먹는 편이 좋다. 이는 귤 이외에 오렌지, 한라봉, 자몽 따위의 감귤류의 껍질 안쪽에도 존재한다.

가름끈

출처: Pixabay

책의 윗부분에 달린 기다란 끈의 이름은 ‘가름끈’이다. 갈피끈이라고도 한다. 이는 읽고 있던 부분을 쉽게 찾기 위해 책 사이에 끼워 두는 책갈피 용도이다. 인쇄물을 묶고 표지를 달아 책의 형태로 만드는 제책의 방식 중 양장제본에서 책머리에 가름끈의 끝을 접착하는 방식으로 만든다. 성경책, 소설책 등이나 다이어리에도 사용되는데, 익숙하게 봐왔지만 많은 사람들이 정식 명칭은 잘 모른다.

곤포 사일리지

출처: SBS 뉴스

추수를 마친 들판에 논길을 지나가다 보면 거대한 비닐 덩어리가 쌓여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 물건의 명칭을 모른다. 마치 거대한 마시멜로처럼 보이는 이것의 이름은 ‘곤포 사일리지’이다. 보리, 목초, 생볏짚 등의 사료작물에 발효제를 뿌려 동그랗게 말아 놓은 것인데, 다음 해에 소 사료로 사용된다고 한다.

화장실에 절대 두면 안 된다는 물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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