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웨어 모으는 장나라? 스타의 은밀한 취미 생활
▶ 지루한 일상생활 탈출, 스트레스 해소, 건강 증진 등 다양한 이유로 취미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 그중에서도 반전&이색 취미를 가지고 있어 깜짝 놀라게 한 스타들이 있다는데, 스타들의 은밀한 취미 생활을 함께 살펴보자.
장나라의 섹시한 언더웨어 사랑은 이미 공공연한 사실. 과거 한 토크쇼에 출연한 그녀는 다른 사람들이 인형을 모으는 것처럼 본인은 섹시한 언더웨어를 모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예쁘고 화려한 언더웨어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격투기 선수는 다 터프하고 과격할 것이라 생각한다면 큰 오산. 김동현의 취미는 바로 섬세함의끝판 왕 꽃꽂이다. 과거 tvN <나의 영어 사춘기>에 출연한 김동현은 정시아에게 자신이 다니는 꽃꽂이 학원을 소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실제로 만든 꽃을 부인 송하율에게 선물하곤 한다고.
헬로키티 덕후 최홍만? 여러 프로그램에서 헬로키티에 대한 무한 애정을 표현한 그는 과거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했을 당시 ‘헬로키티 마니아다’, ‘정말 나의 친구다’라고 말하며 관련 상품을 수집하는 은밀한 취미 생활을 공개했다. 헬로키티는 진정 효과가 있으며 슬프고 우울할 때 자신을 위로해준다고. 더불어 한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은 핑크색을 좋아하며 아기자기하고 예쁜 옷을 원하지만 한국에는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가 없다고 밝혀 안타까움과 동시에 웃음을 자아냈다.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의 소유자 남규리의 반전 취미는 바로 철권이다. 사진만 봐도 고수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그녀는 그냥 잘하는 수준이 아니라 자타 공인 철권 마니아 테이, 세계 챔피언 무릎 배재민을 쓰러뜨렸을 정도로 정말 잘한다고. 20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인정받아 철권7의 홍보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사진 속 그녀의 모습이 누구보다 행복해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
과거 SBS <따뜻한 말 한마디> 제작 발표회에 참여한 이상우는 ‘스타 애장품 자선 경매’에서 노란색 신호등을 애장품으로 내놓아 함께 있던 출연진과 관객들의 폭소를 일으켰다. 이에 그는 ‘그냥 갖고 싶어서 사놨다’, ‘하나는 저번 경매에 내놓았고 이번에는 두 번째 신호등을 가져왔다’고 덧붙이며 엉뚱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의 취미를 아는 팬들은 미니 신호등을 선물하기도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