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얼마 전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계약 만료 시점에 한참 앞서 방시혁이 제작자로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파격적인 재계약을 맺으면서 화제가 되었다. 2013년 6월에 데뷔한 방탄소년단의 경우 계약만료가 1년 이상 남은 상태에서 재계약을 7년으로 한 것은 이례적으로, 그간 아이돌 그룹은 계약만료 후 1~3년 정도의 기간을 재계약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방탄소년단이 일찌감치 재계약 하면서 이들보다 앞서 데뷔한 선배 아이돌들의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떤 아이돌들이 재계약을 앞두고 있을지 한번 알아보자. 

AOA

‘짧은 치마’, ‘심쿵해’, ‘사뿐사뿐’, ‘빙글뱅글’로 큰 인기를 끌었던 그룹 AOA도 내년 재계약 아이돌 그룹 중 하나다. 2012년 8월에 데뷔한 이들은 7인조로 활동했었지만, 지난해인 2017년 6월 메인보컬 초아가 탈퇴한 후, 6인조로 활동 하였다. 한편 ‘광고 퀸’으로 떠오른 설현은 벌써부터 재계약 풍문이 떠도는 가운데 나머지 멤버들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뉴이스트

AOA와 같은 해인 2012년에 3월에 데뷔한 뉴이스트는 다수 멤버가 지난해 ‘프로듀스 1010 시즌2’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고 ‘워너원’으로 활동 중인 황민현을 제외한 4인조 뉴이스트W로 활동 중이다. 황민현을 포함한 완전체의 뉴이스트를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때 국내 활동 보다 일본 활동에 주력한 점이 계약만료 시점이 변수가 될 수 도 있다.

EXID

‘위아래’로 국내에 큰 신드롬을 끌고 와 스타 반열에 오른 걸그룹 ‘EXID’. 이후 멤버들이 다양한 예능과 드라마 출연 그리고 후속 곡까지 성공하면서 큰 인기 몰이하였다. 한동안 솔지의 급작스러운 투병으로 4인 체제로 활동 하기도 하였지만, 최근 완쾌 후 복귀하여 다시 EXID에 합류하여 완전체로 재계약을 맺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빅스(VIXX)

‘컨셉돌’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룹 빅스가 데뷔한지 벌써 7년차다. 매 앨범마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그룹 빅스도 내년에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멤버들의 군대 문제가 변수로 적용할 것으로 보이는 빅스. 하지만 홍빈은 “멤버들과 재계약에 대해 꾸준이 이야기 했다. 다같이 손잡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엑소부터 블락비까지!

더 많은 재계약 앞둔 아이돌이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