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명, 목을 보호할 것 환절기 네크 아이템

조회수 2020. 11. 6. 1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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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공기가 아침저녁으로 목을 파고드는 11월이다. 하지만 두꺼운 터틀넥을 입으면 실내에선 답답하게 느껴지는 애매한 계절이기도. 이럴 때는 휘리릭 둘렀다가 휘리릭 빼어버리기 편한 네크 웨어 아이템이 구세주다.


네크 웨어 아이템으로 단순히 목도리만 떠올렸다면 당신은 패션 하수. 앙승 맞은 트윌리부터 고급스러운 패턴의 부드러운 실크 스카프, 부피는 크지만 따뜻한 온기를 보장하는 캐시미어 머플러, 푹신푹신한 패딩 머플러와 힙스터 변신을 도와주는 트렌디한 넥 워머까지 그 종류도 각양각색.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구조적인 그래픽의 화이트 실크 스카프 더 룸, 룩에 포인트가 될 라이트 레드 컬러 캐시미어 머플러 코스, 아티스틱 한 드로잉이 돋보이는 스카프 위크엔드 막스마라 

작고 소중한 트윌리


구찌 홀스빗 프린트 슬림 실크 스카프

루이비통 게임 온 방도

슬림한 실루엣의 트윌리는 그 앙증맞은 크기와 존재감이 반비례한다. 목이 넓게 드러나는 보트 넥이나 스쿠 넥 라인 위에 매치하면 글래머러스하게 세련된 무드를, 셔츠 안에 매치해 은근하게 드러내면 관능적인 무드를 낼 수 있다.


클래식 이즈 더 베스트


에르메스 Encadre Blason 스카프 90

발렌티노 가라바니 기하학적인 패턴의 프린트 파유 스카프

말해 뭐해, 클래식한 실크 스카프는 활용도가 높다. 돌돌 말아서 목에 둘러도 되고, 반으로 접어 트라이앵글 타입으로 만든 다음 목부터 어깨까지 큼직하게 감쌀 수 있다. 아트워크가 있다면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무드가 180도 달라지는 것 또한 매력. 스카프 마니아들이 많은 이유다. 

경쾌하고 따뜻한 울


아크네 스튜디오 옐로 체크 머플러

로에베 스트라이프 프린지 모헤어 울 블렌드 머플러

온몸을 기분 좋게 감싸는 울 머플러는 특유의 경쾌한 컬러감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다크 한 윈터 룩에 한 끗 포인트 아이템으로 매치하기 좋다. 모노톤의 룩이나 뉴트럴 룩에 매치해 생동감 넘치는 룩을 완성해보자. 

마성의 매력, 패딩 머플러


버버리 시그너처 스트라이프 패딩 머플러

몽클레르 후드 퀼팅 다운 스카프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없어도 한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는 패딩 머플러. 그 푹신하고 폰폰한 배게 같은 매력에 빠져나오기 힘들다나 뭐라나. 바람 샐 틈 없는 극강의 보온성도 한몫한다. 단 패딩 머플러는 룩 전체를 캐주얼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으니 포멀한 자리에서는 삼가자. 

힙스터라면 넥 워머


퓨잡 심플 블랙 넥 워머

자라 볼레로 타입의 넥 앤 암 워머

실용성의 대표주자였던 넥 워머는 이번 시즌 트렌디의 대표 주자가 됐다. 기존의 심플한 넥 워머 대신 팔이 붙어 있거나 볼레로 타입의 변형 디자인들이 쏟아지면서 힙한 레이어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 유튜버나 인플루언서들의 창의적인 착장을 눈여겨보자.


Editor 강보람

Photographer 최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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