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와 제니까지?! 지금 가장 핫하다는 이 스타일

조회수 2020. 8. 5. 18: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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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이 푹 빠진 투 톤 헤어

레트로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일명, 곱창 고무줄로 불리는 스크런치를 활용한 복고 스타일링에 이어 많은 스타들이 90년대풍 브릿지 헤어에 도전했다. 헤어 라인과 가까운 '더듬이 존'만 탈색한 뒤 컬러를 입혀 투 톤으로 연출한 것이 특징. 대표적으로 블랙 핑크의 제니는 모발 뿌리에서 시작해 더듬이 존 부분을 전체적으로 물들여 뚜렷한 경계를 만들었다. 최근 인기몰이 중인 싹쓰리의 이효리 또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 하니?’에서 투 톤 헤어를 선보였다. 옴브레 스타일보단 살짝 높은 위치에 염색해 머리를 귀 뒤로 넘길 때 컬러 부분이 더욱 잘 보인다. 머리를 묶었을 때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것이 투 톤 헤어의 장점이다.

해외 인싸들의 투 톤

해외에서도 투 톤 헤어가 트렌드를 싹쓰리했다. 유명 패션 블로거 브리트니 자비에부터 모델 겸 뮤지션 리나 사와야마,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른 두아 리파까지! 비슷한 듯 각자의 개성을 살려 연출한 것이 포인트. 브리트니 자비에는 최근 유행하는 투 톤의 정석으로 연출했다. 두아 리파는 보다 넓은 부분에 염색을 한 것이 특징이며, 헤어의 겉에만 색을 입혀 묶었을 때 더욱 이색적인 스타일이 완성된다. 리나 사와야마는 존재감 확실한 오렌지 컬러를 염색해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지각색 런웨이 투 톤 스타일

투 톤 헤어는 20 F/W 런웨이에서도 예외 없이 핫하다. 다른 점이라면 가지각색 유니크한 컬러를 사용해 이색적인 방법으로 투 톤에 도전한 것. 발렌시아가의 모델은 레드 컬러를 사용해 앞머리에만 브릿지를 넣어 스타일에 포인트를 줬다. 드리스 반 노튼의 모델은 뿌리 염색한 듯 모발 뿌리 쪽에만 컬러를 입혔는데, 경계가 일정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 투 톤 연출법에 공식은 없다. ‘자신만의 개성과 특징을 누가 누가 더 잘 들어내느냐’가 스타일링의 핵심이다.


Editor 최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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