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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내돈내산한 올봄 대란템

조회수 2020. 3. 15. 2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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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을 닮은 이어링
봄이 오면 살랑살랑 들뜨는 마음을 잠재워 줄 폭풍 쇼핑이 필요하다. 새 시즌, 달라진 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에디터가 뽑은 스프링 쇼핑 리스트. 첫 번째 아이템은 선셋의 강렬함을 담은 밈 바이 민의 선셋 이어링이다. 볼드 한 디자인으로 우아하고 클래식하면서도, 독특한 패턴의 매트한 컬러감으로 빈티지한 매력까지 갖춘 똑똑한 아이템. 잘 차려입은 슈트 룩에도, 캐주얼한 청바지에도 잘 어울려 데일리 이어링으로 딱이다.
메가 트렌드 그 것
몇 시즌째 메가 트렌드의 자리를 꿰차고 있는 스퀘어 슈즈. 이번엔 꼭 사야지! 마음먹었다면 논더레스의 스퀘어 슈즈를 눈여겨보자. 앞코는 스퀘어 디자인을 적용해 트렌디하게 표현하고, 뒤쪽은 버틀 디자인으로 발 뒤꿈치를 잡아줘 편안하게 신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드러운 뉴트럴 컬러를 선택하면 날이 따뜻할 땐 맨발에 신어도 어색함이 없고, 추울 때는 컬러 삭스와 매치하면 패션 센스를 드러낼 수 있다는 사실!
피트닉을 위한 잇 아이템
봄이 오면 자고로 마음을 리프레시 해 줄 뉴 백이 필요한 법! 그중에서도 싱그러운 파스텔컬러의 쇼퍼백은 피크닉 룩을 완성하기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얼반 오리지널의 플립 사이드 토트백은 리버시블 백으로 뒤집기만 하면 또 다른 새로운 가방이 탄생한다는 사실. 두 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거기다가 PETA에서 인증받은 최상급 비건 레더로 만들어져 요즘 사회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에코 이슈까지 챙길 수 있다.
시티걸이라면 필수
빅 체인 네크리스는 이번 시즌 패피라면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 빅 주얼리의 열풍엔 보테가 베네타의 영향이 큰데, 몸을 타고 흐르는 부드러운 니트 위로 매치한 크고 단단한 체인 네크리스의 조합이란! 그야말로 외강내유를 지난 시티걸의 드림 룩이다. 보테가 베네타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의 유니크한 주얼리 브랜드 로라 롬바르디를 추천한다.
사랑스러운 셀카를 위해
수채화에 물감 한 방울 떨어트린 듯 청량한 컬러감의 파스텔 선글라스가 대세다. 지난 시즌의 틴티드 선글라스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엔 프레임까지 컬러를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 특징. 베르사체나 자크 마리 마지의 룩처럼 전체적인 무드까지 통일하면 더 트렌디해 보인다. 하지만 속이 투명해 눈을 가리는 보안용보다는 사랑스러운 셀카용으로 적당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Editor 강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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