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부터 맑은 날까지, 가성비 최고라는 그 부츠
조회수 2019. 8. 15. 22:00 수정
트렌드 총 집합
레인부츠도 얼마든지 스타일리시하게 즐길 수 있다? 레인부츠는 보통 장화나 워커형이 일반적이라 투박한 느낌이 있었는데, 요즘 레인부츠는 이렇게 샤프하고 트렌디하다는 사실. 최근 대세인 앞굽이 뾰족한 포인티드 토부터, 비비드 한 컬러감과 컷 아웃 디테일까지. 힙한 요소들은 모두 집합한 셈. 발목까지 올라오는 앵클 레인부츠는 종아리까지 길게 내려오는 컬러풀한 플리츠 스커트와 매치하면 생기 넘치면서도 도회적인 시티룩을 완성할 수 있다.
맥시멀리즘의 바람
스타일링에 강력한 포인트를 주는 패턴 레인 부츠는 패션 피플들의 잇 아이템. 지난 시즌까진 패턴 레인 부츠에 힘을 주는 대신 다른 아이템은 모노톤이나 뉴트럴 계열로 통일하는 스타일링이 일반적이었는데, 맥시멀리즘의 바람을 타고 이번 시즌에는 비슷한 패턴을 함께 매치하는 패턴 x 패턴 스타일링이 트렌드다. 지브라 패턴의 레인 부츠에 스트라이프 스커트와 모노톤의 가방을 매치한 안토니오 마라스와, 서로 다른 플로럴 패턴의 스커트와 레인 부츠를 매치한 마이클 코어스가 굿 샘플.
여름에 신는 사이 하이 부츠
다리가 길어 보이는 사이 하이 부츠는 키작녀들의 필수 템! 하지만 가을 겨울이 오기 전에 미리 즐기는 사이 하이 부츠가 있다? 바로 사이 하이 레인 부츠. 이 부츠의 최대 장점은 바로 비가 들어올 틈이 없는 철벽 방어라는 사실. 여기에 쇼츠나 미니 원피스를 매치하면 비 오는 날에도 TPO에 맞게 드레스 업 한 패션 인싸가 될 수 있다. 비비안 후의 시스루 레인 부츠와 발망의 컷아웃 레더 레인부츠가 좋은 예. 둘 다 안이 보이는 투명한 디자인으로 패턴 삭스와 함께 매치하면 가을, 겨울에도 신을 수 있는 똑똑한 시즌 리스 아이템이다.
레인 부츠 뉴 트렌드?
레인 부츠 신에 새로 뜨는 뉴 트렌드는 바로 스트링 레인 부츠. 스트링을 이용해 조절하는 디자인으로 자신의 발목이나 종아리 사이즈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 인기다. 또한 비가 새어 들어오지 못하게 2중, 3중으로 보완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무엇보다 신고 벗기가 편한 것이 가장 큰 특징. 이런 유니크하고 스포티한 느낌이 강한 레인 부츠를 스타일링할 때는 데님 쇼츠나 코튼 스커트처럼 이지 한 느낌의 캐주얼 아이템을 매치해야 부담스럽지 않게 힙하다는 사실.
▼▼▼지금 사야 돼! 요즘 핫한 레인부츠 브랜드는?이미지 클릭▼▼▼
Editor 강보람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