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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있으면 싱글룸도 카페 부럽지 않아

조회수 2019. 5. 5. 2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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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케아, 이노메싸
내 몸에 ‘착붙’ 1인용 소파
혼사녀의 싱글 하우스에 빠질 수 없는 그 것, 싱글 체어. 집 안에서 가장 오랜 시간 머무르는 자리이며, 집 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가구일 것이 분명하기 때문. 그런 의미에서 화사한 색감과 높은 등받이의 이케아의 스트란드몬 윙체어 옐로우는 감각과 편안함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킨다. 다리를 길게 뻗을 수 있어 어느새 스르륵 꿀잠에 들게 할 리트홀드 긴의자는 식사, 책읽기, 인터넷 등 혼자 보내는 모든 시간을 한 자리에서 이루어지게 할 지 모르니 유의할 것. 포기아의 볼로 암체어는 어느 곳에 놓아도 그 이상의 감각을 발휘한다. 게다가 저 볼륨감 있는 쿠션이 보이는 가? 편안함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1 이케아 리트홀드 긴의자 73만 원
2 포기아 볼로 암체어 2백9십8만 원
3 이케아 스트란드몬 윙체어 24만9천 원
문의_이케아(www.ikea.com/kr), 이노메싸(www.innometsa.com)
출처: 이노메싸
혼자서도 분위기 있게
잘 고른 조명 하나가 삶의 질을 높인다.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나만의 시간과 분위기를 만들어주니까. 직접 조명보다 간접 조명을 더 선호하는 요즘, 작은 테이블 조명 하나도 아무거나 살 수는 없다. 누군가도 말하지 않았나. 인테리어의 완성은 조명이라고. 광원이 보이지 않게 설계되어 부드럽게 빛을 반사하는 앤트래디션의 플라워 팟, 한땀 한땀 핀란드 장인의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섹토 디자인의 4220 테이블 램프, 투명한 큐브 안에 든 전구가 은은한 빛을 내는 디자인 하우스 스톡홀름의 블록 램프까지. 봐도 봐도 질리지 않을 디자인 조명 덕분에 혼자만의 시간이 더 즐거워진다.
1 디자인 하우스 스톡홀름 블록 램프 28만 원
2 앤트래디션 플라워팟 43만 원
3 섹토 디자인 4220 테이블 램프 1백23만 원
문의_이노메싸(www.innometsa.com)
출처: 프리다, 이미저리코드, 허니플라밍고
빛으로, 향으로 밝혀주는
벌집 이외의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고 직접 끓여 만든 밀랍초는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귀여운 고양이 모양으로, 바라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미저리 코드 이환희 작가의 시크릿 미스터리 콜렉션 중 하나인 핑크 페리 역시 베르가못, 자스민 등의 천연 아로마 향과 함께 스토리가 담긴 일러스트가 신비한 분위기를 더한다. 인체에 무해한 천연소이왁스로 만든 조개 모양의 캔들은 은은한 색감과 라벤더 향이 기분을 안정시켜 준다. 이렇게 작은 캔들 오브제 하나로도 시각과 후각과 마음이 동시에 즐거울 수 있다. 행복이 가까이에 있다는 상투적인 말의 힘을 증명하는 싱글템.
1 허니플라밍고 쉘 캔들 1만5천 원
2 이미저리 코드 핑크 페리 14만 원
3 프리다 고양이 밀랍초 3만5천 원
문의_프리다(prida.co.kr), 이미저리 코드(www.imagerycode.com), 허니플라밍고(www.honeyflamingo.kr)
출처: 네스프레소, 일리카페, 네스카페돌체구스토, @ssua_kymj
나만의 홈 카페 완성
캡슐 커피 머신은 ‘혼사족(혼자 사는 사람)’들의 필수품이다. 일리의 프란시스 Y3.2는 10cm의 좁은 폭과 가벼운 무게 덕분에 공간 활용에 좋으며,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의 에스페르타는 캡슐 추출 방식 외에도 ‘드립커피 브루잉’ 모드와 ‘에스프레소 부스트’ 모드를 더해 취향에 따라 맛을 선택할 수 있다.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플러스 역시 회전 추출 방식을 사용해 버튼 한번으로 에스프레소, 머그, 알토까지 선택해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 캡슐 커피 머신 하나로 균형잡힌 맛의 커피를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으니 취향껏 고르는 일만 남았다.
1 일리 프란시스 Y3.2 17만9천 원
2 돌체구스토 에스페르타 17만9천 원
3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29만9천 원
문의_네스프레소(www.nespresso.com/kr), 일리 카페(www.illycaffe.co.kr), 네스카페 돌체구스토(www.dolce-gusto.co.kr)
출처: 제니퍼룸, 드롱기, 대우어플라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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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lancer Editor 유성미

Graphic 주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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