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민이는 소맥, 민국이는 중2병?

조회수 2018. 10. 29. 09: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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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들, 아이가 자라는 속도는 어른의 시간에 비해 무척 빠르다. 특히 TV에 아이의 모습으로 나왔다면, 대중은 아이의 모습만을 기억한다. 하지만 말 그대로 폭풍 성장해 놀라움을 주는 아이들이 있다.


벌써 소맥을 마시는 재민이

출처: JTBC <같이 걸을까>

지난 25일 방송된 JTBC <같이 걸을까>에서 god 멤버들이 17년 만에 재민이와 영상 통화를 하면서, 재민이의 근황이 화제가 됐다. 재민이는 지난 2001년 MBC <god의 육아일기>에서 god와 동고동락을 하면서, ‘국민 아기’로 불리던 아이다.

출처: JTBC <같이 걸을까>

아장아장 걷던 재민이는 벌써 21살의 청년이 됐다. 그간 성장과정이 알려진 바가 없어 더욱 아이의 모습으로 기억된 재민이는 소맥을 즐겨 마시기도 하고, 유튜브로 자신의 어릴 때 모습을 본다고 알려지면서 적잖은 충격을 줬다.


중2병에 걸린 민국이

출처: MBC <아빠! 어디가?>

MBC <아빠! 어디가?>에서 김성주의 장남으로 출연한 장남 김민국. 의젓한 모습으로 동생들을 이끌었던 아이가 어느새 14살의 어엿한 소년이 됐다.

출처: 김민국 페이스북
출처: 김민국 인스타그램(@minkuk1005)

장난기 넘쳤던 민국이는 14살, 가장 무시무시하다는 중2병을 맞으면서 과거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제대로 현타를 맞았다. 현타에 그치지 않고 ‘가자! 민국손! 레츠고!’라며 마미손 가면을 쓴 사진을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으로 등록하는가 하면, ‘아이즈원’의 멤버 장원영의 사진을 올리면서 ‘아니 솔직히 얘가 어떻게 나랑 같은 나이야… 예쁘긴 하네’라고 말하기도 했다.

출처: 김민국 페이스북
출처: MBC <아빠! 어디가?>

‘인생은 멀리서 볼 때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볼 때 비극이다’며 찰리 채플린의 명언도 올린 민국이. 생일 사진도 함께 올렸는데, 그 속에서 보인 동생 민율이도 훌쩍 자란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그대로 자란 윤후

출처: MBC <아빠! 어디가?>
출처: 김민지 인스타그램(@elliemj_kim)

다 죽어가던 MBC 일밤을 멱살 잡고 일으켰던 그 아이, 수많은 유행어와 먹방을 탄생시킨 그 아이, 바로 윤후. 통통한 볼 살 덕분에 귀여움을 한 번에 받았던 윤후가 그대로 자라 화제가 됐다. 얼굴 빼고 몸만 자란 듯한 모습에 흐뭇했는데, 과연 따뜻했던 성격도 그대로일까?

출처: 김민지 인스타그램(@elliemj_kim)

따뜻하고 귀여운 성격이었지만 ‘엄마 껌딱지’로 엄마만 따라다니던 윤후의 성격마저 그대로 자랐다. 엄마에게는 보고 싶다며 애교를 부리는 반면, 아빠의 보고 싶다는 투정에 어른처럼 어르고 달래는 대화가 공개되면서 폭소를 자아냈다.


탁수 오빠와 뚱수

출처: MBC <아빠! 어디가?>
출처: 이종혁 인스타그램(@actorjonghyuk)

MBC <아빠! 어디가?>에서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준수. 그리고 그의 형 탁수. 이 둘의 전혀 다른 근황이 공개됐다. 탁수는 올해 16살로 어엿한 청소년이 되면서 지난 2017년에 키가 무려 174CM나 될 만큼, 말 그대로 폭풍 성장했다. 반면 준수는 살이 많이 찌는 바람에 ‘뚱수’라는 별명을 얻어 큰 웃음을 안겼다.

출처: 이종혁 인스타그램(@actorjonghyuk)

훈훈하게 자라고 있는 탁수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탁수 오빠’라는 애칭을 지으며, ‘잘생기면 다 오빠다’ 등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준수는 최근 태권도 검은 띠를 따고 ‘살 쪄도 다 키로 가니까 걱정 마라’는 귀여운 말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훈훈한 형제들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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