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하고 편안하게만 여겨졌던 후디 톱을 세상 힙하게 입는 방법? 허벅지 중간을 훌쩍 넘기는 길이의 부츠나 삭스에 집중해보시길. 선미는 패턴 삭스를 신고 같은 컬러의 심플한 워커를 매해 마치 길이가 긴 삭스 부츠를 신은 듯, 날렵한 레그 라인을 뽐냈다. 리얼웨이에서 소화하기 부담스럽다면 사이클링 쇼츠를 더하면 OK. 섹시한 무드를 더하고 싶다면 반짝이는 페이던트 소재 싸이 하이 부츠를 신으면 오케이. 혹은 슈즈와 양말의 컬러를 다르게 골라 룩에 재미를 더하는 것도 좋겠다.
SHOPPING LIST
1. 패턴이 더해진 니트 후디 톱은 준야 와타나베
2. 레드 컬러 미니 백은 마크 크로스
3. 컬러 블로킹 스니커즈는 이자벨마랑
4. 브라운 컬러 니 하이 삭스는 끌로에
섹시한 듯, 청순하게 카디건 원피스
자연스럽게 클리비지 라인을 강조하는 V넥 카디건은 이너 없이 단독으로 입었을 때 섹시하면서도 여릿여릿한 매력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다. 허벅지 중간까지 내려오는 오버사이즈 핏 카디건을 올가을에는 과감하게 원피스로 소화해볼 것. 이선빈처럼 주얼리를 배제하고 액세서리 컬러를 블랙으로 통일하면 모던한 분위기로 마무리할 수 있다. 좀 더 캐주얼한 분위기로 입고 싶다면? 가방이나 슈즈로 컬러 포인트를 주거나, 캐주얼한 볼캡을 더해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