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핫 트렌드 네온 컬러, 가장 잘 입는 셀럽은?
핫 한 시밀러 룩의 정석!
하디드 자매에 이어 패션계 자매 파워를 일으키고있는 쌍둥이 DJ ‘시미&헤이즈’. 네온 컬러를 적극 활용한 패션을 즐기는 그들은 마치 한 벌 같은 애시드 옐로 컬러 재킷과 스커트를 사이좋게 나눠 입었다. 하의 실종, 상의 실종을 방불케하는 과감한 노출로 섹시지수를 높이고 의상과 같은 컬러의 투톤 헤어 스타일로 위트를 더한 것도 굿. 개성있는 시밀러 룩을 원한다면 반드시 참고해야할 스타일이다.
안전요원복 아닙니다
오렌지 계열의 네온 컬러 아노락 트레이닝 세트를 선택한 헤이즈. 톡톡 튀는 네온 컬러로 스트리트 무드와 스포티함을 넘나들며 이상적인 애슬레저 룩을 선보였다. 흔히 매치하는 운동화가 아닌 워커를 더해 뻔하지 않으면서도 감도높은 스타일을 완성한 센스에 박수를. 네온 컬러가 메인으로 들어오는게 부담스럽다면 시미처럼 가방, 벨트 등 액세서리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데님 is 뭔들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네온 컬러는 데님과 매치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헤이즈처럼 데님 재킷의 소매 부분에 배색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시미같이 스티치 컬러에 활용하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사실. 다소 촌스러운 청청패션을 오프숄더와 탱크톱으로 연출해 트렌디함을 더한 센스도 눈여겨보자.
펑키하게, 핑키하게
스테디 셀러인 블랙 라이더 재킷을 장만했다면 푸시아 핑크처럼 쨍한 네온 컬러의 라이더 재킷에 눈을 돌려보시길. 블랙에서는 느낄 수 없는 화사함에 최소 5살은 어려 보이면서, 자체 톤 업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테니까. 여기에 돌청 팬츠와 레트로 무드의 선글라스를 장착하면 이번 F/W 트렌드인 80년대 펑크룩으로도 손색없다.
슬리퍼의 신분상승
시원하고 편한 여름 신발로 슬리퍼만 한 게 없지만 투박한 모양새로 드레스랑 매치하는 건 꿈도 못 꿨다면? 시미의 룩에 주목해보자. 그녀는 메탈릭한 슬립 드레스에 발렌시아가 네온 핑크 슬리퍼를 매치해 웨어러블 한 란제리 룩을 선보였다. 자칫 마실 나온 것처럼 보이지 않으려면 주얼 장식 액세서리를 비롯해 선글라스 정도는 필히 챙겨둘 것.
▼ ▼ 쌍둥이 자매의 더 많은 네온 패션이 궁금하다면? 아래 이미지 클릭!▼ ▼
Contributing editor 박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