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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피 감성 입은 예뻐지는 귀걸이

조회수 2018. 9. 17. 14: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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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064 스튜디오

컬러와 메탈의 우아한 조합, 1064 STUDIO

집 밖을 나설 때 호기롭게 빅 이어링, 볼드한 네크리스를 착용하고 나가도 결국 불편함에 가방 속으로 직행했던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 실용성과 아름다움 이 둘의 요소를 모두 만족시키는 1064 스튜디오라면 위와 같은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커머셜한 주얼리에만 집중하는 것은 아니다. 매 컬렉션을 전개할 때마다 따로 쇼피스를 제작하는 쿠튀르 정신 역시 지니고 있다(금속이 녹는 온도인 1064.18도를 바탕으로 브랜드 네임을 정한 점에서도 느껴진다). 금속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료 연구를 통해 디자이너 브랜드만의 독창성을 보여준다. 투명 아크릴, 플라스틱, PVC 등 일상적인 소재가 1064 스튜디오의 손을 거치면 아름답게 재탄생한다. 이 아름다움을 직접 마주하고 싶다면 편집숍 마이분, 현대 무역센터점을 찾을 것. 또한 예약시에만 방문 가능한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니 참고하자.

Info

인스타그램 _ @1064_studio

공식 사이트 _ http://1064studio.com

쇼룸 _ 이태원동 260-261

출처: 포트레이트 리포트

담백함과 시크함의 결정체, 포트레이트 리포트

바야흐로 F/W 시즌이 코 앞, 명망 높은 하우스 브랜드부터 그야말로 세상 모든 브랜드가 새로운 컬렉션과 신제품을 쏟아내는 시기다. 그 가운데 유난히 반짝이는, 그야말로 혜성처럼 등장한 주얼리 브랜드 ‘포트레이트 리포트(PORTRAIT REPORT)’를 소개한다. 스타일리스트 김세준이 런칭한 첫 번째 컬렉션으로, 소재 본연의 무드를 감도있게 구현해 내는 것이 특징. 이어커프, 이어링, 링, 브레이슬릿, 네크리스까지, 비주얼의 힘일 수도 있겠지만 여자들에게 실제로 착용하고 싶게끔 만드는 일은 쉽지 않다. 이 명민한 서울 베이스의 패션 하우스 포트레이트 리포트는 주얼리 컬렉션을 시작으로 추후에 레디 투 웨어 컬렉션까지 선보일 예정이라니 브랜드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접하고 싶다면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할 것. 오프라인 구매는 서울을 대표하는 편집숍 중 하나인 분더샵 청담에서 가능하다.

Info

인스타그램 _ @portrait_report, @portrait_report_official

공식 사이트 _ http://portrait-report.com

출처: 드와떼

손에서 손으로, 드와떼

랑방 파리, 로저 비비에, 올림피아 르 탄 등 패션 하우스의 액세서리 디자이너로 활약했던 디자이너 데보라 진(Deborah Jin)이 본인의 주얼리 브랜드 드와떼(Doigté)를 런칭했다. 프랑스어로 손가락(doigt)에 é 를 붙혀 손기술, 솜씨라는 의미로 핸드메이드 브랜드라는 점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이렇듯 드와떼는 디자이너와 장인들의 손을 거쳐 탄생한 장식성을 살린 글로리어스 클래식 스타일의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다. 첫 번째 컬렉션의 주제는 “당신의 기억을 어루만지는 손, 드와떼” 로 디자이너의 다양한 경험 속 모든 것의 시작은 늘 손임을 깨닫고 자신의 최초의 감정 전달자는 손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컬렉션이다. 모든 제품을 주문 완료 후 제작 방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제품에 따라 7-14일의 제작 기간이 소요된다고 하니 이번 여름 드와떼와 함께 하기 위해서는 조금의 부지런함이 필요할 듯하다.

Info

인스타그램 _ @doigte_official

공식 사이트 _ https://www.doigtejewelle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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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lancer editor 김현지

Graphic 주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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