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화장을 제일 잘 하는 남자는?
‘화장 잘하는 남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역시 제프리 스타(Jeffrey Lynn Steininger)가 아닐까. 가수이자 작곡가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제프리 스타는 메이크업 스킬은 물론, 과감한 컬러 플레이,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전 세계 ‘코덕’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그가 2014년 론칭한 ‘제프리 스타 코스메틱’의 리퀴드 립스틱은 입고만 되면 품절, 품절의 연속이라니, 카일리 제너, 킴 카다시안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랄까?
새로 산 아이 팔레트의 모든 컬러를 사용해보고 싶다면? 매니 무아(Manny Gutierrez)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길. 그 어렵다는 컷 크리즈부터 글리터, 레인보 아이까지. 아이 메이크업의 ‘끝판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매니 무아는 의대 진학을 앞둔 엘리트 오브 엘리트였으나 메이크업에 푹 빠진 이후 세포라, 맥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그 결과 유튜브 구독자 500만 명, 인스타 팔로워 500만 명을 보유한. 누구보다 ‘핫’한 남자 뷰티 크리에이터가 됐다.
매 영상마다 아티스틱 한 메이크업을 넘어, 그야말로 ‘아트’를 보여주고 있는 이 남자는 바로 제임스 찰스(james charles)다. 올해로 19살이 된 제임스 찰스는 2년 전 코스메틱 브랜드 커버걸의 첫 남자 앰버서더로 선정되며 이목을 끌기도. 작년만 해도 뉴욕 뷰티 신의 샛별이라 불렸는데 이제는 유튜브 구독자 690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681만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팬덤을 가진 어엿한 ‘월드 클래스’ 뷰티 크리에이터!
Editor 고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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