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자와 연애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조회수 2018. 9. 17. 14: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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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쌈은 있어도 썸은 없다

나 혼자 덕질을 하면 했지, 확실하지 않은 일에 감정 낭비 하는 것은 질색이다. 매일 연락은 하는데 만나자고는 안 하는 남자, 다섯 번 넘게 만났는데 사귀자는 액션을 안 하는 남자, 툭하면 카톡 텀이 길어지는 남자 등등. 30대 여자들은 알고 있다. 자신들이 어장관리할 때 어떻게 했는지를. 더불어 자신에게 반한 남자는 여자를 헷갈리게 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그녀가 당신을 잘 받아주면서 몇 달 째 썸을 타고 있다고? 아마도 당신 또한 1순위는 아닐 것이다. 기억하라. 두 달 이상 넘어가는 썸은 썸이 아니다. 

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열 번 찍으면 도끼만 나가리 난다. 

30대쯤 되면 연애 시장에서 자신의 장단점 정도는 파악하기 마련이다. 더불어 자신이 완벽하지 못한 만큼, 산 좋고 물 좋고 경치 좋은 정자가 없다는 사실도 안다. 연애에 있어 30대 여자를 크게 두 부류로 나누어 본다면 결혼을 생각하며 타협의 여지가 큰 타입과, 자신에게 맞지 않는 타입과는 아예 선을 그어 버리는 단호박 타입이 있다. 전자의 경우 예전 같으면 ‘거들떠도 안 보았을’ 타입도 일단 만나는 본다. 즉 확실한 어필 포인트가 있다면 승산이 있다는 것. 반면 단호박 타입의 경우, 남자의 ‘정성’ 은 중요하지 않다. 이 경우, 열 번 찍으면 도끼만 망가진다는 사실. 

매너만 지켜도 1차전은 성공이다

30대 정도면 간접 경험 포함, 공주 취급만 해 주는 헌신남부터 나쁜 남자까지 어느 정도 경험치가 쌓이게 된다. 여기에 사회생활을 통해 별별 다양한 타입의 사람들을 접하게 되면서 새삼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것. 소개팅의 예를 들어보자. 하루 전에 연락해 낮 3시에 커피숍에서 만나자고 한다면?(화장에 옷에 신경 쓰고 나가는데 밥값이 아깝니?) 주말 저녁에 만나기로 해놓고 예약을 하지 않는다면? 거리가 머니까 중간 위치에서 만나자고 한다면? (“제가 그쪽으로 갈 테니 맛있는 거 쏘세요.” 는 최악) “커피는 님이 사실 거죠?” 등등. 남자 입장에서는 불합리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는 이런 배려(라 쓰고 매너라 읽는다)는 첫인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그리고, 웬만해선 이를 뒤집기는 쉽지 않다. 

민감한 주제와 TMI는 넣어둬라 

현재의 30대 여자들은 여권에 관해서는 격동의 시기를 보냈다. 20대 때만 해도 남자들이 좋아하는 메이크업, 소개팅에서 애프터 받는 법, 전문직과 결혼하는 법 등의 기사가 인기였지만 지금은 코웃음 감. 바야흐로 ‘탈 코르셋’이 주목받는 시대에서 정치, 경제, 종교, 제사, 육아, 효도, 데이트 통장 등 민감한 주제는 어느 정도 가까워진 다음에 꺼내라. 물론 ‘조율’은 가능하지만 일방적인 ‘희생’은 기대하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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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lancer editor 랄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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