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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하러 가는데 누가 수영복만 입니?

조회수 2018. 7. 31. 15: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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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이 비치든 호텔 수영장이든 상관없다. 인생샷의 일등 공신이자 때론 체형을 커버해 주기도 하고, 원 마일 웨어로도 뚝딱 변신하게 도와줄 패션템을 장착한 셀럽들. 물놀이 간다면 이들처럼!

출처: 인스타그램 @double3xposure

아빠 셔츠, 엄마 목걸이 꺼내

뉴요커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슈퍼 잇 걸, 블루테스테인. 마치 선 베드와 맞춘 듯 비비드한 옐로 스윔수트에 루스한 화이트 셔츠를 재킷처럼 슬쩍 걸쳐 시크하게 연출했다. 한 끗 차 디테일은 이번 시즌 핫 템, 사이파이 선글라스를 매치한 것! 여기에 컬러풀하거나 볼드한 액세서리 대신 클래식과 빈티지를 넘나드는 주얼리들을 레이어드 하면 화보 속 한 장면 처럼 레트로한 무드가 완성된다.

출처: 인스타그램 @sofiarichie

다이어트 전에 입던 팬츠 아닙니다

저스틴 비버의 전 여자친구라는 수식어보다 패션 피플이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소피아 리치. 흔히 하듯 롱 스커트나 쇼츠 대신 매니시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하이 웨이스트 팬츠를 매치한 센스가 돋보인다. 심플한 블랙 비키니와 어우러져 꾸미지 않은 듯, 섹시 지수 백 점. 보이프렌드 재킷을 툭 걸치고 스틸레토 힐을 더하면 파티 룩으로도 손색 없다. 초보라면 배기 진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 

출처: 인스타그램 @bellahadid

수영이랑 테니스랑 다 하고 말꺼야

솔직히 뭘 입어도 엄지 척! 으로 추앙 받는 벨라 하디드가 아니었다면 다소 난해해 보일 수도 있는 스타일이다. 레트로 패턴 수영복에 발목 양말과 운동화라니! 하지만 보면 볼 수록 비치 웨어와 스포티브 룩, 나아가 리얼웨이 룩까지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놀랍다. 비키니에 랩스커트나 쇼츠를 더 할 예정이라면 영감을 받아도 좋겠다. 

출처: 인스타그램 @kaiagerber

뱃살은 가리고 다리는 길게 

엄마이자 1세대 패션 모델인 신디 크로포드의 우월한 유전자를 타고난 카이아 거버는 비교적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캘리포니아' 스타일을 선보였다, 적당히 피트되는 반팔 셔츠를 오픈 해 입고, 하이 웨이스트 데님 쇼츠를 매치하면 허리라인이 커버 되면서 다리도 길어 보이는 효과, 여기에 라피아 햇 대신 패치워크가 가미된 빈티지한 버킷 햇으로 스타일리시하게 마무리.

출처: 인스타그램 @kendalljenner

소품의 여왕이라 불러다오

뭘 찍어도 화보 인생 답게, 이번에도 남다른 루킹을 선보인 켄달제너. 레트로 무드의 핑크 비키니에 마치 '갓'을 연상시키는 챙 넓은 스트로 햇의 블랙 리본을 턱선에서 묶어 준 디테일이 킬링 포인트다. 그녀처럼 플라밍고 튜브에서 인생샷을 건지고 싶다면 물 속 보다는 푸른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지면을 추천! 튜브가 뒤집히거나 혼자 둥둥 떠내려가 포즈도 잡기 전에 끝날 일은 없을 테니까.

출처: ALL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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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LLETS
출처: ALL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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