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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혹시 '거못병'?

조회수 2018. 7. 31. 15: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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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 된다’고 말 못했지?” 혹시 지금도 후회하고 있지 않은가? ‘거절 못하는 병’의 주요 증상과 그에 맞는 처방전.

출처: 출처: gettyimagebank

고민 1 지인이 방판을 시작했다면?

취직했다며 밥을 한턱 쏘겠다는 동창. 기쁜 마음에 만났더니, 지금 몸담고 있는 회사에 정말 좋은 제품이 많다며, 여러 가지 물건을 팔더라. 그 후 몇 번 구매를 했는데, 이제는 제품도 저렴한 가격에 쓸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다며 함께 일을 하자고 한다. 이번에는 정말 거절해야 할 것 같다.


Solution 접촉 시간을 최소화하고 경제 상황을 오픈하라

사실 이 싸움은 초장에 확실하게 잡는 것이 가장 좋다.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보인다면, 아마 끈질기게 당신을 붙잡을 테니까. 상대방과 접촉하는 시간을 최소화할 것. 전화는 끊으면 그만인데 대면하게 되면 자르기 힘들어지는 게 인지상정. 또한 ‘거못병’ 환자들은 설명이 길어지면 그 시간에 비례해 더욱 더 ‘싫다’고 말하는 게 어려워진다. 하지만 당신이 두려워하는 거절의 부작용은 생각보다 미미하고, 거절을 하지 못했을 때 밀려오는 후회는 상상 그 이상이다. 함부로 요구에 응할 수 없는 경제 상황이나 제품에 대한 불호 등을 솔직하고 단호하게 말할 것. 

출처: 출처: gettyimagebank

고민 2 회사 선배가 자신의 업무를 은근슬쩍 떠넘긴다면?

자신의 업무를 은근슬쩍 떠넘기는 회사 선배. 야근과 주말 근무를 하며 그녀의 업무까지 꾸역꾸역 해내고 있다. 심지어 윗선에서는 내가 거의 다 한 프로젝트의 상당수를 그녀가 한 걸로 알고 있다.


Solution 문서화, 증인 확보가 시급하다

사람은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게 마련인데, 특히 그 자리를 잘 알아보는 사람이 있다. 즉 남한테 만만하게 보이지 말라는 얘기. ‘착한 거절’은 없지만, 직장 생활의 특성상 불필요한 뒷말이 나올 수 있으므로 적절하고 예의 바르게 합당한 이유를 제시하는 것이 좋다. 개인적인 사유보다는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더 윗사람이 다른 업무를 지시했다’ 등 회사 내부의 이유를 드는 게 적절하다. 일을 분담해서 하는 상황이라면, 업무 조정 시 책임 소재 혹은 보고 라인에 대한 결정을 여러 명이 있는 데서 확실하게 하고, 카톡 대화나 이메일 등으로 문서화해놓을 것.


출처: 출처 : ALL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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