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옷 잘 입는 셀럽들은 차고 넘치지만, 주변에서 흔히 볼법한 웨어러블한 아이템들로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배우는 흔치 않다. 그야말로 ‘정말 따라 입고 싶은’ 데일리룩의 귀재 황정음이 드라마 <훈남정음>속 커플 매니저 유정음으로 돌아왔다. 그녀의 옷차림에서 캐치한 스타일링 스킬 4.

러블리한 톱은 캐주얼한 티셔츠와

레이스 장식이 더해진 패턴 뷔스티에, 퍼프 슬리브 튜닉 블라우스 등 러블리한 무드를 지닌 톱을 새로운 분위기로 소화하고자 한다면? 흔히 이너로 활용하는 베이식한 티셔츠 대신 드라마 속 정음처럼 레터링이나 프린트가 더해진 캐주얼한 티셔츠를 레이어드해보자. 신경 쓴 듯, 안 쓴 듯 빈티지하면서 히피 무드가 물씬 풍기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화이트 컬러 티셔츠를 입는다면 어떤 아이템하고도 무난하게 어울리겠지만, 컬러 플레이를 즐기고자 한다면 레이어드하는 아이템과 같은 채도상에 있는 색상으로 선택해야 룩에 안정감을 더할 수 있다는 사실도 꼭 기억할 것.

(좌) 레터링 티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레이스 디테일 뷔스티에는 다홍, 팬츠는 씨위

(우) 블라우스, 티셔츠 모두 오즈세컨

SHOPPING LIST

1. 레터링 티셔츠는 발망

2. 미니 파우치 백은 미우미우

3. 패턴 슬립 드레스는 빔바이롤라

4. 우드 소재 이어링은 빔바이롤라

5. 스터드 디테일 샌들은 이자벨 마랑

단숨에 트렌디해지는 컬러풀 와이드 팬츠

허리부터 골반까지는 피트되고, 발목까지 점점 통이 넓어지는 베이식한 디자인의 와이드 팬츠는 통통한 하체 커버는 물론, 다리가 5cm쯤은 길어 보일수 있는 마법의 아이템이다. 게다가 어떤 상의와 매칭하느냐에 따라 은근 다양한 무드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옷장 속에 하나쯤은 꼭 갖춰두길. 오피스 룩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여성스러운 블라우스에 미니 사이즈 주얼리를, 컬러풀한 티셔츠에 캐주얼한 액세서리를 매칭하면 데일리 웨어로도 손색없다. 하이힐을 신으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지만, 심플한 스니커즈도 충분히 쿨하다.

(좌) 빈티지한 프린트 티셔츠는 이자벨 마랑, 그린컬러 팬츠는 산드로, 미니백은 스텔라 맥카트니, 에코백은 비이커

(우) 빅 카라 블라우스는 플라스틱 아일랜드, 딥 네이비 컬러 팬츠는 렉토, 슈즈는 율이에, 핑크 컬러 백은 마이클코어스, 에코백은 비이커

SHOPPING LIST

1. 핀 스트라이프 패턴 와이드 팬츠는 소니아 리키엘

2. 베이식한 옐로 컬러 티셔츠는 아크네 스튜디오

3. 스파클링 블랙 삭스 스니커즈는 발렌시아가

4. 진주 장식 골드 이어링은 끌로에

5. 구조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우든 백은 컬트 가이아 

원피스는 X라인을 살려라

여성스러운 매력을 단숨에 끌어올리려고 한다면 단연 원피스를 추천한다. 극 중, 황정음이 자주 착용하는 채도가 높은 컬러 군단의 원피스는 경쾌한 매력까지 더할 수 있어 특히 서머룩 스타일링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원피스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고조시키고자 한다면 X라인 스킬을 꼭 기억할 것. 어깨가 봉긋한 디자인을 선택해 자연스러운 x라인을 노리거나, 벨트 혹은 벨트 백으로 허리라인을 잡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

(좌) 레터링 티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버튼 원피스는 노앙, 벨트백은 아기라보보니

(우) 그린 컬러 원피스는 비비안웨스트우드, 브라운 백은 랄프로렌폴로, 슈즈는 지미추, 에코백은 렉토

SHOPPING LIST

1. 청량한 블루 컬러 원피스는 듀이하트듀이

2.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은 드롭 이어링은 마르니

3. 귀여운 참 장식이 더해진 벨트백은 발렌시아가

4. 심플한 화이트 컬러 슬립온은 슈퍼콤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