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 운동으로 크롭트 톱 완벽 소화 각?
첫 번째, 책장 앞에서 히프 업하기(15회×4세트)
하체 운동 전이나 마무리 단계에 하기 좋은 동작으로 한쪽 다리는 바닥에 지지한 상태에서 반대쪽 다리를 사선 45도 뒤쪽으로 뻗는다. 골반이 젖혀지거나 허리가 꺾이지 않도록 복부를 단단히 잡아둔 상태에서 다리를 높게 차기보다는 기지개를 펴듯 멀리 밀어낸다는 느낌으로 진행한다. 바깥 위쪽 둔부에 자극을 주기 좋은 동작. 올여름, 한껏 화난(?) 엉덩이를 갖고 싶다면 추천한다.
두 번째, 투명 의자에 앉아 허벅지 살 빼기(20초×3세트)
척추를 곧게 세운 상태에서 허벅지를 지면과 수평이 되도록 만든다. 이때 무릎이 자신의 발 밖으로 넘어가지 않아야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또 세 번째 발가락 사이에 무릎 위치를 고정해 허벅지 앞쪽과 둔부 밑쪽으로 무게중심을 잡아야 무릎 관절의 무리를 덜 수 있다. 개인의 역량에 따라 무릎이 비틀리지 않을 때까지만 진행해야 한다.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과유불급은 금물.
세 번째, 소파에 앉아 뱃살 빼기(15회×3세트)
원래는 철봉에 매달려 복근의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는 운동. 하지만 가동 범위를 줄여, 앉아서도 아랫배 지방을 자극하는 복근 수축 틈새 운동을 할 수 있다. 의자 끝에 아슬아슬하게 걸터앉은 뒤, 배꼽 위쪽의 상체는 얼음처럼 고정시키고 무릎을 가슴 밑으로 끌어온다. 이때 짧은 호흡을 뱉으며 올려줘야 효과적. 다이어트 중 과식, 과음 등으로 죄책감을 느꼈을 때 아랫배를 잠재울 수 있는 동작이다.
마지막으로, 셀카 찍으며 옆구리 살 빼기(8회)
허리를 곧게 세운 후, 배꼽을 등 뒤로 붙인다는 생각으로 배꼽 위쪽 척추부터 머리까지 척추를 하나하나 회전시키면 복부가 심하게 땅기는 느낌이 든다. 이때 골반은 정면으로 고정시켜 척추의 정렬이 비뚤어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쉽게 설명하자면 자신의 상체가 원통 안에 갇혀 있다고 생각하고 움직이는 것이다. 특히 어깨와 목의 불필요한 긴장감을 최대한 덜어내고 복부 안쪽은 수건을 쥐어짜는 듯한 느낌을 내는 데 집중한다. 뒤, 양 옆구리의 군살을 없애고 잘록한 허리를 만드는 데 효과적인 동작.
1 비오템 스키니진 코드 200ml 6만5천 원
팔뚝, 허벅지 전용 슬리밍 크림. 바르자마자 시원한 느낌과 특유의 상큼한 향으로 운동 후 열 오른 피부에 마사지하면서 바르기에 좋다. 촉촉한 제형으로 매끄러워지는 피부 결은 덤.
2 클라란스 뉴바디핏 엑스퍼트 카피톤 400ml 13만5천 원
쿨링 효과가 있어 꼭 운동 전후가 아니더라도 종아리 부기 빼기에 좋은 크림. 쉽게 건조해지는 발목이나 뒤꿈치엔 보습, 종아리에는 부기 제거까지 해주어 하반신 위주로 사용하기 좋다.
3 리파 바디 익스트림 710g 81만9천 원
부풀어오른 근육을 풀어줄 때 사용하기 좋다. 8개의 롤러로 통하는 미세 전류가 피부 탄력을 올려주고 부기를 완화시킨다. 등, 허리처럼 손이 잘 닿지 않는 부위의 근육을 풀어주기에 적합. 방수 기능이 있어 운동 후 샤워하면서도 사용할 수 있다.
4 더바디샵 스파 오브 더 월드 에티오피안 그린 커피 크림 350g 4만6천 원
카페인이 함유되어 지친 피부에 활력을 주는 보디 크림. 신선한 멜론 향으로 마치 스파를 받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리치하지 않고 산뜻하게 마무리되어 여름에 사용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