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vs레드카펫 여배우 드레스 빅매치

조회수 2018. 7. 19. 11: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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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수상자 보다 더 궁금한 건 그녀들의 드레스다. 컬렉션 속 런웨이 드레스는 시상식에서 어떻게 달라졌을까.
설현의 버클 장식 하이웨스트 블랙 드레스
벨벳 소재로 된 일자 네크라인의 끈 드레스로 단정한 분위기를 드러낸 대신 허리 라인에 크리스털 버클 장식을 더해 보디라인을 강조함으로써 노출 없이도 섹시하고 우아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비즈 장식이 들어간 뒷 라인의 샤 장식도 눈여겨 볼 부분. 컬렉션과의 한 끗 차이는 바로 손 목 라인. 유니크한 무드의 글로브를 착용한 모델보다, 버클과 같은 화이트 골드 링을 선택한 더한 설현에게 한 표를.
쇄골 여신 수지의 오프 숄더 드레스
시상식 사회를 맡은 수지는 이날 은은한 광택이 나는 실크 소재의 머메이드 드레스를 선보였다. 특히 넓은 V 라인 오프솔더 네크라인으로 쇄골을 드러내는 대신 어깨를 감싸는 디자인으로 더욱 가녀린 실루엣을 완성. 얼핏 모델과 똑같아 보이지만 귀걸이와 네크리스, 브레이슬릿을 통일해 우아하면서도 럭셔리함의 정점을 찍었다.
손예진의 주얼 포인트 오간자 드레스
밥 잘 사주는 예쁜 언니의 드레스는? 화이트&블랙 일색인 시상식에서 색다른 컬러를 선택한 손예진. 스킨과 핑크톤을 오가는 살구빛 드레스 덕분에 뽀얀 피부가 돋보이면서도 은근히 섹시해 보이는 효과. 사실 이 드레스는 프라다 2018 리조트 컬렉션에서 선보인 상하의가 분리된 오리지널 피스가 원조. 그녀는 시상식 무드에 맞게 드레스를 선택해 완벽하게 소화했다.
백 라인으로 고혹미를 강조한 김남주의 드레스
드라마 <미스티>의 고혜란 역으로 TV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김남주. 그녀의 드레스는 바로 톰포드의 블랙 지퍼 드레스다. 심플해 보이는 앞 모습과는 반대로 이 드레스의 포인트는 모드의 시선을 사로잡은 뒷태. 바로 깊게 파인 백 라인으로 고혹미를 드러낸 것. 뒷태가 궁금하다면 '그거 어디꺼야?' 영상을 참조하길. 미디 길이의 컬렉션 룩은 좀 더 리얼룩에 가깝지만, 드레스 기장을 길게 잡고, 드롭 이어링으로 시크한 드레스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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