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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메르디앙 서울 스튜디오 스위트 룸으로 ‘혼캉스’를 떠난 SNS 셀기꾼 신진솔. 빠듯했던 첫째 날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드디어 둘째 날 아침이 밝았어요. 이제 체크아웃까지 5시간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체크아웃 전 골든타임, 그냥 흘려보낼 수 없겠죠?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혼캉스 제2탄 ‘체크아웃 전 뽕 뽑기’ 편을 지금 시작할게요~

7:00 기상
셀기꾼에게 일어나자마자 셀카는 기본 아닌가요? 특히 새하얗고 푹신한 호텔 침구 세트 앞에서라면 더더욱! 호텔에서 침대 셀카 찍는 꿀팁을 알려줄게요. 호텔에는 보통 침대 옆 사이드 테이블에 무드 등이 배치돼 있어요. 무드 등은 대부분 노란 조명인데, 이런 조명은 피부를 뽀샤시하고 부드럽게 표현해줘 분위기 있는 모닝 셀카를 득템하기 좋답니다.

8:00 조식
호텔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것, 바로 조식! ‘꾸안꾸’ 스타일로 내추럴하게 메이크업을 정리한 뒤 조식을 먹으러 나왔어요. 조식 인증샷도 빼놓을 수 없겠죠? 음식 인생 샷을 찍을 땐 고개를 살짝 숙이고 카메라를 옆으로 돌려서 찍으면 접시와 얼굴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까지 있답니다.

10:00 수영장 즐기기
바쁘다 바빠! 조식을 먹고 난 뒤에는 중요한 일정이 있어요. 바로 호텔 수영장! 이곳은 보통 오전 혹은 점심시간에 사람이 가장 적기 때문에 이 시간을 이용하면 조용하게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좋아요. 수영장 셀카는 후보정이 필수인 거 다들 아시죠? (후보정 필요 없는 사람 나와…) 그래서 촬영할 때부터 후작업 시 유의 사항을 유념하며 찍어야 해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배경에 직선 타일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 만약 직선 타일을 배경으로 했을 경우 보정할 때 벽이 곡선이 되는 참사(?)가 벌어질 수 있으니 꼭 뒷배경을 신중하게 고르고 인생 샷을 찍어야 해요~

알렛츠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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