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깊어지는 산은 따로 있다? 혜진♥현무되는 등산 데이트 코스

조회수 2018. 7. 20. 1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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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타냐? 썸을 타냐?
출처: MBC<나 혼자 산다>
연인되는 산은 따로 있다?
혜진♥현무되는 등산 코스

산을 탄 거야, 썸을 탄 거야? 한혜진-전현무가 썸을 키운 그곳. 우리도 연애하러 산에 가요~ 스타 커플이 알콩달콩 사랑을 쌓은 서울 도심의 산부터 케이블 채널 마운틴TV의 아이유, ‘송글송글’이 알려주는 커플별 등산 코스 추천까지! 따뜻해지는 봄, 썸남 썸녀와 예쁜 추억을 쌓고 싶다면 산이 정답이에요~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SBS <로맨스 패키지>

서울대 입구역-관악산 입구-깔딱고개-연주대-연주암(약 3시간 30분)

<나 혼자 산다> 속 한혜진, 전현무의 노부부 케미로 반응이 뜨거웠던 관악산. 관악산은 사실 바위가 많아 초보자에겐 힘들 수 있는 산이에요. 숨이 깔딱깔딱 넘어갈 것 같다고 해서 ‘깔딱고개’라 이름 붙여진 돌계단도 있죠. 하지만 이 깔딱고개는 한혜진, 전현무 커플처럼 서로 손을 잡아주며 설레는 스킨십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해요. 그 외에도 돌벽에 동전을 붙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연주암도 있으니 이번 주말엔 썸남 썸녀와 관악산에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JTBC <효리네 민박2>

원터골 입구-천개사-길마재 정자-매봉(약 1시간 30분)

이제는 민박집 부부가 된 이효리-이상순. 이 커플이 사랑을 키운 곳은 청계산이에요. 청계산은 숲 이외에도 계곡, 공원, 절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 주말이면 산을 오르는 등산객들로 붐비죠. 또 주봉인 망경대를 비롯해 옥녀봉, 청계봉, 이수봉 등 여러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코스를 다양하게 선택하면 갈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서쪽 기슭에는 서울대공원이 있어 등산 후 마무리 데이트나 하이킹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한지혜 인스타그램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대서문-보리사-백운대(약 2시간 40분)

배우 한지혜가 남편과 연애하던 시절에 데이트를 즐겼던 북한산. 북한산은 서울 근교의 산 중에서 가장 높고 산세가 웅장한 바위산이에요. 하지만 북한산성의 주요 성문과 주변 계곡의 아름다운 경관을 두루 감상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인기가 많죠. 북한산은 높고 험준해서 오르기는 쉽지 않지만 정상인 백운대에 오르면 서울 시내와 근교가 한눈에 들어와 도심 속 작은 일탈을 느낄 수 있어요. 또한 백운대 북쪽에 있는 인수봉은 암벽 등반 코스로 유명하니, 난이도 있는 등반을 원한다면 북한산을 추천할게요. 

출처: 송글송글

<주말여행 산이 좋다> 송글송글의 꿀팁!

등산 데이트의 장점은 산을 타는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거예요. 멋진 풍경은 덤이고요. 하지만 단점은 예쁨과 멋, 그리고 청결은 포기해야 한다는 거! 산을 오르는 동안 땀이 날 수밖에 없어 위생적인 면은 어쩌지 못하니까요. 그 때문에 산에서는 오로지 인간적인 매력으로 어필해야 해요. 이때 유용한 저만의 팁을 드리자면, 휴대용 가글과 섬유 탈취제, 그리고 내려와서 갈아입을 수 있는 여분의 티셔츠를 챙겨가는 거예요. 또 거울 없이 간단하게 뿌릴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는 손쉽게 뺄 수 있는 주머니속에 넣어두고요. 그리고 계곡물은 함부로 드시면 안 되는 거 아시죠? 휴대용 정수기를 가져가면 산에서 물 걱정 없이 간단하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어요. 그럼 이제 썸이냐, 연인이냐에 따른 단계별 등산 코스를 추천해드릴게요.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하나개유원지-환상의길-호룡곡산-광명 선착장(약 2시간 30분)

썸 탈 때는 등산하기에 힘든 코스는 별로예요. 서울에서 멀지 않고 당일치기가 가능하면서 바다를 보며 올라갈 수 있는 산을 추천할게요. 호룡곡산은 수도권에서 지하철로 갈 수 있는 인천 내 무의도에 있어요. 산행과 둘레길 트레킹이 가능하며 바다를 보며 산행을 할 수 있어 매력적이죠. 해가 지는 풍경이 끝내줘서 로맨틱한 썸의 낭만을 극대화해줘요.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인월센터-인월교-중군마을-황매암-배너미재-장항마을(초보자 3코스, 약 3시간)

연애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설레는 추억을 쌓아야죠. 이제 꽃 피는 봄이 오는 만큼 사진 찍기 좋은 산을 추천합니다. 지리산 둘레길은 볼거리가 많은 산이에요. 지리산을 둘러싼 구룡폭포부터 삼성궁, 그리고 온 산을 뒤덮는 진달래꽃까지. 또 지리산 둘레길은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경상남도 이 3개 도를 둘러싼 80개의 마을을 잇는 도보 길이기 때문에 둘레길을 걸으며 저마다의 마을이 가진 특색을 비교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대둔산 매표소-동심바위-삼선바위-구름다리-케이블카(약 3시간)

오래된 연인이라면 색다른 변화를 줄 수 있는 자극제가 필요하죠. 이럴 땐 암릉 산행이 제격이에요. 절벽과 바위를 올라가는 액티비티로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거든요. 우리나라에는 돌산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대둔산을 추천할게요. 대둔산에는 상상 이상으로 아찔한 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이 있어요. 서로 끌어주고 보호하며 산을 오르다 보면 연애 초기의 싱그러운 감정을 다시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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