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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 평창 올림 훈남 리스트

조회수 2018. 7. 20. 11: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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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픽 보다 발견한 올해의 픽 훈남들
자고로 패션의 완성은 얼굴과 몸매라 했던가. 유니폼을 입고 있어도 어찌 그리 런웨이 같은지.. 올림픽 보다 찾아서 내 마음속에 저!장!한 올림PICK 훈남들 리스트 대 공개 니다.여권 태울 생각 잠시 접어두고, 우선 한번 찬찬히 살펴볼까요!? #한국에자주와줘
내 마음에 무사 통가! #통가미남 [피타 니콜라스 타우파토푸아@pita_tofua]

평창의 추위도 이 핫함은 막을 수 없죠. 그의 손에 흩날리는 통가 국기에 마음이 일렁인 건 진정 나뿐~?
출처: 인스타그램 @pita_tofua
그러나 타우파토푸아 선수의 진가는 조각 같은 근육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2016년 리우 올림픽 당시 태권도 선수로 출전한 그가 불과 2년여 만에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로 평창 올림픽에 변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 리우가 끝나고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스포츠를 찾기로 결심했다. 새 도전이 필요했고 그 답이 크로스컨트리 스키였다.”

올림픽 출전을 위해 종목을 과감하게 바꾼 그는 지난 1월 21일, 아이슬란드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 FIS컵 크로스컨트리 남자 10km 프리 종목에서 6위에 올라, 염원하던 평창행 티켓을 극적으로 손에 넣었습니다.

열정으로 가득 찬 도전 정신, 세상 강인한 상남자일것만 같은 그도 댕댕이 앞에서는 세상 다정해지는군요. 이런 반전 매력이..? 그가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 그리고 앞으로 계속될 올림픽 경기에서 보여줄 다양한 모습이 더욱 기대됩니다!
엄마, 나 프랑스 갈래! 미모가 이미 금메달 [조나단 리로이드 @jonathan_learoyd]

어머낫, 올림픽 보다가 올해의 소년을 발견했지 뭐에요~? 오늘 밤 주인공은 너야 너!
출처: 인스타그램 @jonathan_learoyd
키 188cm, 넓은 어깨, 사랑스러운 미소까지. 2000년생으로 올해 19세인 그는 배우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뛰어난 외모를 뽐내는데요. 긴말 않고 짤 먼저 풀겠습니다. 아쉽게도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남자 노멀힐 개인전에서는 매달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내일(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라지힐 개인 라운드와 19일에 이어지는 스키점프 남자팀 경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 평소에는 가족,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을 즐기는 듯한 조나단 리로이드의 여권을 태우는 대신, 이 멋진 소년이 더욱 멋진 선수로 성장하기를 응원하고 기대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불굴의 사나이, 이토록 값진 동메달 [마크 맥모리스 @markmcmorris]
쌍커풀 짙은 커다란 눈과 장난꾸러기 같은 미소를 지닌, 멍뭉미 낭낭한 그의 진짜 매력?
출처: 인스타그램 @markmcmorris
온몸에 의료 기기를 연결하고 누워있는 이 남자가 지난 11일, 평창 올림픽 남자 슬로프 스타일 경기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선수의 11개월 전 모습이라는 사실이 믿어지나요? 스노보드를 타다가 나무에 강하게 부딪히는 사고를 당한 그는 턱과 골반, 왼쪽 팔 등 16골이 골절되고, 폐와 비장이 파열되는 큰 부상에 당했는데요. 사고 한 달 만에 재활을 시작 한 후, 그 해 11월에 열린 베이징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믿기 어려운 복귀전을 선보였습니다.

“훈련은 너무 힘들지만 마치고 나면 행복하다.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것에 또 한 걸음 다가갔다는 느낌이 든다”
진정으로 스노보드와 경기를 사랑하는 그의 훈훈한 일상을 잠시 훔쳐볼까요?
응? 한국에 사는 미국 훈남?! [존 헨리 크루거 @jhkgr]

영화 속 한장면 아니냐고요? 미국 쇼트트랙 선수 존 헨리 크루거가 잠쉬 쉬어가는 모습입니다.
출처: 인스타그램 @jhkgr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훈남 선수들을 향한 팬들의 “burn your passport” 발언 논란에 “여권 불태우기는 그만~ 한국은 언제나 제 마음속에 있어요”라는 스윗한 대응으로 여심을 다시 한번 사로잡은 존 헨리 크루거. 그의 SNS 계정에서 왜인지 한국 스러워 보이는 배경을 자주 발견 할 수 있는데요. 사실 그는 미국에 있을 당시 훈련을 받았던 한국인 코치와의 인연으로, 평창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2016년 한국으로 건너와 1년여간 훈력을 받은 쇼트트렉 유학생입니다.

“세계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한국 지도자들의 가르침은 물론 한국 음식, 케이팝, 한국어까지 나에게는 새롭고 즐거운 도전이자 경험이었습니다.” 그가 한국에서 보낸 시간과, 앞으로 보낼 시간이 모두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

그나저나 크루거에게 한국식 손가락 하트 알려주신 분 누구죠?! 당장 나와요. 한번 꼭 안아주게.
헝가리 윙크남. 그의 동생은 얼마나 귀엽게요? #헝가리_쇼트트랙 형제
[산도르 류 샤오린 @shaolinliu, 산도르 류 샤오앙 헝가리 @liushaoang]
2017년에 워너원의 윙크가 있었다면 2018년엔 샤오린의 윙크죠. 무심한듯 러블리한 그의 눈짓에 심쿵 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 꼭 닮은 남동생까지. 아 은혜롭다.)
출처: 인스타그램 @liushaoang
2015년, 중국인 아버지와 헝가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쇼트트렉 선수 형제. 이들이 나타난 후, 헝가리 쇼트트랙은 엄청난 속도로 성장했는데요. 미국, 캐나다, 한국이 장악하고 있던 국제 쇼트트랙 무대에 헝가리가 당당하게 도전할 수 있게 된 계기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형인 산드로 류는 2017/18 남자 쇼트트랙 월드컵 세계랭킹 5위, 동생은 9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
출처: 인스타그램 @liushaoang
이미 잘생긴 외모로 국내에서도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우월한 형제. 그 중, 이번 평창 올림픽이 첫 무대라는 동생 샤오양 류의 훈훈한 일상 사진들로 마무리 합니다. 무심하게 툭 얹은 볼캡은 정말이지 취향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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