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시들지 않아

조회수 2021. 3. 22. 14: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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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꽃 선물을 찾고 있다면, 레고 플라워 부케.

무엇이든 가능한 레고 유니버스


레고에겐 한계란 없어 보입니다. 영화 속 주인공, 전 세계의 건축물, 슈퍼카는 물론, 이제는 자연의 영역에도 도전하고 있으니까요. 지난번 소개한 ‘분재 나무’와 함께 출시된 ‘꽃다발’은 놀이와 동시에 힐링까지 할 수 있는 ‘레고 보태니컬 컬렉션’입니다. 전 세계 18개국 3만 명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아마도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환경 탓이겠죠?




아름답고 견고하다


그런데 이 꽃다발, 심상치 않습니다. 장미, 양귀비, 데이지는 물론 금어초, 아스타, 과꽃, 장식용 풀잎 등 종류도 다양할뿐더러 꽃잎의 모양, 색감, 가지와 나뭇잎 등 각각의 꽃이 가진 디테일이 생생히 살아 있습니다. 꽃병에 꽂았을 때를 고려하여 꽃줄기 길이를 최대 14인치까지 조절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물론 레고답게 내 마음대로 컬러와 모양을 바꿀 수 있습니다. 고작 플라스틱 조각으로 생화 느낌을 낼 수 있을까 했던 의구심은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어쩌면 생화보다도 더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싱싱함이 오래도록 살아 있으니까요.




평범한 꽃다발 대신 레고 꽃다발


완성된 레고를 화병에 꽂으니 제법 그럴듯한 인테리어 소품이 됐습니다. 시든 잎이 떨어지거나 물을 교체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너무나 편리합니다. 혹시라도 싫증이 난다면? 재조립을 통해 다른 모양으로 바꿔주면 됩니다. 그야말로 가성비 넘치는 아이템인 셈이네요.

곧 돌아올 5월은 성년의 날이 포함된 가정의 달입니다. 올해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레고 꽃다발을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요. 평범한 꽃다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함께 레고를 만들어가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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