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트 전기스쿠터의 소확행

조회수 2018. 12. 18. 13: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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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확실하게 달리는 행복

일상에 재미를 더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짧은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유제트(Ujet)가 만든 전기 스쿠터를 타면, 그 어떤 이동 수단보다 훨씬 쉽고 가볍게 도심을 달릴 수 있다.

유제트의 전기 스쿠터는 이른바 ‘소확행’ 그 자체다. 소박하지만 확실하게 달리는 행복을 선사한다. 게다가 작고 가볍고 견고하기까지 하다. 무게가 가벼운 이유는 항공 우주 분야에서 사용하던 첨단 복합 소재, 마그네슘 섬유 프레임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별도의 주차 공간도 필요 없다. 사무실이나 집, 자동차 트렁크 안에 접어서 보관할 수 있다.

전기 스쿠터의 무게는 배터리 용량에 따라 43kg과 48kg으로 나뉜다. 배터리는 1회 충전했을 때, 75km를 달릴 수 있는 것과 150km를 달릴 수 있는 것 2가지다. 탈착이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콘센트에 선으로 연결해 바로 충전할 수도 있다. 또 세계 최초로 나노 증강 타이어를 사용했다. 별도의 휠이 없다. 유제트는 30개 이상의 센서와 전용 온보드 컴퓨터를 내장했으며, 스마트폰과 클라우드 연동이 가능하다.

게다가 정면을 바라보는 HD 카메라가 부착되어 영상도 녹화할 수 있다. 핸들바 한가운데 자리한 터치스크린에는 현재 속도를 비롯해 센서를 통해 확인된 정보들이 나타난다. 달릴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악. 내장된 블루투스 스피커를 이용해 리듬 타며 속도를 즐기기에 좋다. 가격은 8500유로부터이고, 색상은 6가지다. 배터리 선택에 따라 1000유로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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