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X 팔라스

조회수 2018. 7. 4. 09: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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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와 팔라스가 만든 윔블던 키트

며칠 전, 아디다스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팔라스와의 협업을 예고했다. 이미 협업한 경험이 있는 두 브랜드가 당시와 비슷한 결과물을 내놓을 것이라 생각한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새롭게 공개된 아디다스와 팔라스의 협업 컬렉션은 이전과는 확실히 달랐다. 테니스를 콘셉트로 삼았다. 아무도 예상 못한 일이었다.

이번 협업은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영감을 얻었다. 컬렉션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명확하다. 레트로, 색감은 화이트, 시기는 1970~80년대.


온통 흰색의 복고적인 테니스 웨어가 태어났다. 폴로 셔츠, 티셔츠, 반바지 등 의류뿐만 아니라, 버킷 해트, 헤드밴드, 선바이저, 테니스 공, 우산, 테니스 화까지 그야말로 테니스와 관련된 모든 제품을 선보인다. 게다가 니트 드레스, 탱크톱 등 여성복도 포함한 남녀 모두를 위한 컬렉션이다. 공식적으로는 아디다스×팔라스의 첫 여성 컬렉션이기도 하다.

명랑한 캠페인 역시 화제다. 알라스데어 맥렐란이 찍은 영상에는 팔라스의 모델 블론디 맥코이, 루시안 클락, 로리 밀라네스와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테니스 선수 알렉산더 즈베레프, 가르비녜 무구루사가 동시에 등장한다. 캠페인도 협업인 셈이다.


+ 윔블던 키트는 7월 4일부터 팔라스의 웹사이트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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