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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이 지나도 온 가족이 사랑할 주택 베스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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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은 일반적인 재화와 달리 쉽게 쓰고 버릴 수 없다. 먼저 건물을 짓는 데는 큰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대부분 장기 대출을 통해 예산을 마련하고 이를 길게는 수십 년간 갚으며 살아간다. 물론 가진 돈으로 한 번에 집을 짓는 사람도 있지만, 그저 잠시 쓰고 버릴 생각으로 단독주택을 계획하는 사람은 없다. 게다가 소득과 이익을 위한 '건물'과 가족의 추억이 쌓이는 '집'은 엄연히 다른 것이어서, 주거를 위한 공간에는 자연스럽게 애착이 형성된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완성한 '집'은 가족의 기억이 머무는 공간이다. 누구나 어린 시절 자신이 지낸 집의 풍경을 기억하고, 그 안에서 머물던 사람과 있던 일을 추억으로 되새긴다. 그럼 오랜 시간이 지나도 온 가족이 사랑할 수 있는 단독주택은 없을까? 물론 자녀에게 물려줄 수도 있는 집도 고려할 수 있다. 그래서 이번 기사는 질리지 않는 디자인과 가족을 위한 공간이 돋보이는 단독주택을 일곱 곳 소개한다. 사진과 함께 집을 찾아가, 나의 드림 하우스에 맞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확인해보자.

1. ㄷ자 평면이 아늑한 마당을 만드는 단독주택

전라남도 광양시의 단독주택은 산자락이 주변을 감싸는 구릉지에 터를 마련했다. 전체 2층 규모로 계획한 주택은 ㄷ자 평면을 바탕으로 건물을 배치했다. 특히 이러한 ㄷ자 배치에서는 가운데 영역을 아늑한 마당으로 구성할 수 있어 좋다. 게다가 남의 시선을 적절하게 차단해 거주자의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다. 가족뿐만 아니라 친구와 함께 편안한 복장으로 늦게까지 파티를 열어도 좋은 공간이다. 지붕에는 아연 도금 강판을 시공하면서 스터코플렉스로 외벽을 마감해 단정한 인상을 남긴다. 경량 목구조로 계획한 주택은 한국의 주택설계전문 디자인그룹 홈스타일토토 에서 지었다.

2. 세 아이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집, 양평 오솔집

두 번째 집은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에 자리를 잡은 단독주택이다. 한국의 B.U.S Architecture 에서 설계한 집의 이름은 오솔집이다. 아늑한 기운이 감도는 오솔길을 따라가면 사진 속 집을 만날 수 있다. 어린 세 자녀를 둔 젊은 건축주 부부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집을 꿈꿨다. 건축주의 아버지가 손수 가꾼 터전으로 돌아온 자녀 세대는 다시 다음 세대에게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오랜 시간 마을 사람이 요긴하게 사용하던 오솔길과 텃밭을 그대로 보존하는 건축주의 넉넉한 마음도 돋보이는 집이다.


<사진: 노경>

3. 삼대의 삶을 담아내는 분리형 다세대주택

그럼 삼대가 함께 살아가는 생활공간은 어떨까? 어린 자녀의 육아를 부모 세대와 분담하고, 아파트에서 맛볼 수 없던 즐거움을 가족과 누린다. 한국의 위빌종합건설 에서 시공하고, 건축사사무소 삼간일목 에서 설계한 사진 속 주택은 대가족의 일상을 담아내는 디자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대개 다세대주택이라면 건물 위아래를 세대별 공간으로 구분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각 세대 공간을 두 채로 구분하고,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의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다. 서로의 독립성은 지키면서 가까운 곳에서 살며 소통하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4. 조용한 마을풍경 속으로 스며드는 대가족의 집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의 한적한 마을에 위치한 사진 속 주택은 대가족의 일상을 담아낸다. 먼저 외관을 확인하면, 소박한 느낌의 흰색 외벽과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선이 깔끔하고 단정한 인상을 남긴다. 주택 안팎에서는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산자락과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사계절 논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어 좋은 집이다. 하지만 풍경을 억지로 담아내는 과도한 창을 내기보다는, 적절한 빛과 침묵의 공간이 존재하는 집을 만들었다. 이는 '좋은 집이란 어느 한구석, 기둥을 부여잡고 울만 한 어두운 구석이 있는 집'이라는 건축주의 생각을 담은 까닭이다. 한국의 KDDH Architects 에서 설계한 집이다.

5. 작은 마을을 만드는 주택 프로젝트 아이디어

디자인 인사이트(DESIGN INSITE)  에서 설계한 주택은 일반적인 다세대주택과 조금 다른 관점에서 계획했다. 한 대지에 건물을 두 채 디자인하는 프로젝트에서 한 채는 건축주와 가족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부모 세대가 거주하다 시간이 지나면 다른 이에게 임대할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은 건물의 공간 구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두 건물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그 사이 공간은 골목이 된다. 주차공간부터 현관과 진입로로 이어지는 길도 서로 분리한 모습이다. 하나의 건물을 디자인하기보다 단지와 같은 작은 마을을 만드는 주택 프로젝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6. 고즈넉한 자연의 풍경과 만나는 단독주택

자연을 싫어할 사람이 있을까? 물론 시끌벅적한 도시 분위기도 좋지만, 때로는 사진 속 주택처럼 고즈넉한 자연의 풍경을 즐기는 방법도 있다. 한국의 위즈스케일디자인 에서 지은 주택은 세련된 건물 형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밝은 색조로 마감한 외벽과 간결한 선을 살린 평지붕은 담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작은 창문은 주변을 바라보고 빛과 바람을 끌어들이는 문이 된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온 가족이 사랑할 수 있는 단독주택이다.

7. 가족의 추억이 호숫가에 차곡차곡 쌓이는 집

서문에서 언급한 것처럼 '건물'과 '집'의 의미는 다르다. 게다가 오늘날 정주의 개념은 이전과 달라서, 어느 한 곳에 머무르는 것보다 다양한 공간적 배경에서 각자 삶을 이어간다. 더군다나 요즘은 한 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과 공간도 부족하다. 바로 이러한 점을 고려해 한국의 건축사무소 솔토지빈 은 가족의 집을 디자인했다.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의 호숫가 근처에 자리를 잡은 집은 가족의 기억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터전이 된다. 


<사진: 윤준환>

또 다른 주택 프로젝트가 궁금하다면 아래를 눌러 확인하자.

Photo : 홈스타일토토

B.U.S ARCHITECTURE

위빌종합건설

KDDH ARCHITECTS

디자인 인사이트

위즈스케일디자인

솔토지빈

Managed by Su Han

Edited by Yo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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