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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감성으로 포근하게 채우다, 34평 아파트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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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가족의 감성을 담는 물리적인 공간이다. 세상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과 무늬와 재질로 공간을 채우고, 차곡차곡 시간의 흐름에 맞춰 물건들을 쌓아 가다 보면 어느 순간 집은 나를 닮은 공간이 되어 있게 된다.


오늘은 또 어떤 집을 찾아가 볼까? 보기만 해도 편안하고 기분 좋은 아늑함과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여전히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북유럽 인테리어 스타일로 채워진 한 집을 찾아가 보기로 한다. 어떻게 완성됐는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설계: 디자인담다 위치: 안산시 고잔동 양지마을 / 면적: 34평 



- 자세한 정보는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  



은은한 무늬와 잔잔한 조명

흰색으로 채워진 공간의 바탕 하단에는 헤링본 무늬의 목제 바닥재가 자리한다. 화려하진 않지만, 아주 은은하고 자연스럽게 공간에 성격을 부여하고 있다. 조명 역시도 포인트 조명과 간접 조명을 적절하게 섞어 다양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게 유도한다. 장식적인 요소가 적은 북유럽 인테리어에서 이런 자잘한 소품들이 주는 영향력은 무척 크다. 공간이 아기자기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편안하고 감성적인 분위기의 거실

북유럽 인테리어를 진행할 때 주의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장식'이다. 공간 그 자체에 오는 본연의 구조감과 가구, 커다란 소품의 색, 질감 등으로 충분히 공간을 표현해낼 수 있어야 한다. 과도한 장식은 공간을 불편하고, 어수선하게 그려낼 수 있는 염려가 있으니 항상 주의해야 한다. 사진은 이 집의 거실을 담았다. 사진으로 보면 알 수 있듯 흰색의 벽과 천장 아래 나무를 닮은 색들로 공간을 채워 적당한 무게감으로 시야를 편안하게 채운다.

거실 내 작은 홈 카페

발코니가 있던 자리를 확장한 후 원형 탁자를 놓았다. 거실 조명과는 또 다른 조명 기구를 설치해 같은 공간 내에서도 분리된 공간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상판에서 광택이 돌아 세련된 느낌을 더한다. 의자는 파스텔 계열의 색상을 선택해 은은한 공간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 모습이다.

열린 공간감의 실내 분위기

거실은 주방과 다이닝 룸을 향해 열린 형태로 설계했다. 흰색으로 그려진 공간의 바탕은 그대로 이어지며 바닥재 역시도 통일했다. 공간이 막힘 없이 이어지고, 디자인적인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어 확장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거실 천장에 설치한 간접조명들이 그려내는 올록볼록한 공간감도 재미있다.

ㄱ자 소파 정면으로 간결한 TV 정리 공간

ㄱ자 구조의 소파 앞의 벽면에 TV를 설치하고, 자잘한 물품을 정리할 서랍장을 TV 아랫부분 벽면에 맞춤 설치했다. 목재로 제작한 수납장이어서 전자 제품이 주는 차가운 느낌을 따뜻하게 중화한다. 실내 천장이 높지 않은 편이어서 커다란 조명 대신 할로겐 등을 천장 전체에 걸쳐 설치해 탁 트인 느낌이 나고 있는 점에도 주목해보자. 오른쪽으로 큰 개구부가 있어 실내로 쏟아져 들어오는 따뜻한 거실로 그려졌다.

전체적으로 편안한 조화로움이 인상적인 다이닝 룸과 주방

거실과 열린 형태로 설계된 공간이기에 공간의 바탕색은 거실과 마찬가지로 일관성 있게 연출했다. 그래야 공간 전체가 널찍해 보이며 정돈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이닝 룸은 주방의 바로 앞자리에 자리한다. 네모반듯한 목제 식탁 주위로 목제 벤치형 의자와 일반 의자를 차분히 배치해 전체적으로 아늑하게 꾸렸다.

편안한 분위기의 주방

다만 밋밋하게 그려지지 않도록 포인트를 줄 필요가 있었다. 전문가는 싱크대의 상판을 원목으로 마무리하고, 서브웨이 타일 벽면과 심플한 펜던트 조명으로 공간에 은은한 표정을 더하고자 했다.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이 드는 점이 인상적이다. 흰색과 목재가 어우러지며 위생적이고, 깨끗한 이미지를 그려내고 있는 점도 주목해보자. ㄱ자 동선의 주방과 중앙의 다이닝 룸 배치도 눈여겨보자.

다이닝 룸이자 북 카페로

재미있게도 다이닝 룸은 때때로 북 카페로 변신한다. 사진을 보면 다이닝 룸을 바라보고 있는 자리에 하늘색 문으로 닫힌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그곳은 침실이다. 바로 이 침실 옆자리 벽면에 깊이를 내어 목제 선반을 설치하면서부터 다이닝 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가족이 즐겨보는 책들을 가득 꽂아 때로는 차 한 잔, 커피 한 잔 즐기며 책 읽을 수 있는 공간 분위기를 설정해 정겹다.


수납 아이디어를 얻고 싶다면, 여기의 기사글도 확인해보자.

다른 실내에서와 마찬가지로 흰색이 중심이 된 욕실이다. 하지만 흰색으로만 공간을 마무리하면 순수하다는 장점을 넘어서 부정적인 심리적 영향이 커지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에 전문가는 검은색을 살짝 얹어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경쾌하고 밝은 느낌으로 공간을 마무리했다.

흑백의 조화가 인상적인 욕실2

집 안에 설치된 또 다른 욕실이다. 주방 벽면에서와 마찬가지로 흰색의 서브웨이 타일을 부착했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앞서 살펴본 욕실과는 조금 다르다. 흰색과 검은색이 사용된 점은 같지만, 검은색의 비율이 달라 시각적인 무게감 역시도 달라졌다. 전체적으로 안정감과 세련미가 느껴지는 욕실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북유럽 인테리어는 화려할 필요가 없다. 간단하면서도 자잘한 소품을 통해 공간 분위기를 따뜻하게 연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사진으로 보면 알 수 있듯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로 그린 침실이다. 벽에 설치한 등이 방안을 아늑하게 채우며 실내 여타 다른 공간에서와는 달리 흰색이 아니라 밝은 회색을 바탕 색상으로 활용한 후 파스텔 계열의 색상으로 포인트를 줬다.

침실 내 파우더 룸

침실 내에는 욕실과 파우더 룸이 정리되어 있다. 화려한 곡선을 그리는 클래식 디자인의 거울과 클래식한 느낌의 벽지, 높이 늘어진 조명이 멋지다.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스탠딩 형태의 거울을 세워둔 것도 무척 영리한 인테리어 방식이다. 햇볕이 공간을 채울 때 거울을 통해 두 번 이상 빛이 반사되며 밝고 널찍한 공간감을 그려낼 수 있기 때문이다.

차분한 아이 방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방이다. 두 개의 침대를 바짝 붙여 배치했고, 침대 밑으로 수납장을 배치해 아이들이 직접 물품을 꺼내고 정리하는 일련의 과정을 연습할 수 있게 했다.



Photo : 디자인담다


Written by Ji-hyun Hwang

Managed by Geon-yo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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