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공들의 전통놀이라면 역시 우드스틱이죠?!
옛부터 우리 반려인들의 선조들은 나뭇가지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근처에 있는 적당한
나뭇가지 하나 주워다 쥐어주면 좋다고 던지고
놀았거든요. 그저 집어다 주기만 하면 됐죠.
요즘이야 공에 인형에 개껌에 삑삑이까지
개들도 혼자 놀 수 있는 장난감이 많아지면서
많은 반려인들이 무척 심심해진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우드스틱은 반려인들 DNA에
녹아있는 나무 던지기 본능을 깨워줄 아주 좋은
아이템입니다. 우리 개들도 즐거운 놀이가 되죠.
'도그 우드스틱'은 딱히 이름을 지을 필요도
없었습니다. 개를 위한 나무로 만든 막대 기니
그냥 도그 우드스틱이죠. 던지고 물고 뛸 뿐.
리얼한 전통 놀이를 즐기는 반려인을 위한
'리얼 도그 우드스틱'과 반려인 놀아주느라
지친 우리 멍뭉이들의 힘을 북돋는 '비비큐
우드 스틱'까지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서 종류만 골라 결제하고,
내일 정도에 도착할 택배 아저씨만 기다리면
됩니다. 설명서도 필요 없어요. 그냥 던지세요.
리얼 우드 스틱은 이름처럼 진짜 나무로
만들어진 장난감입니다. 자연 재료를 활용해
만들어서 장점도 단점도 이야기할 수 있어요.
천연 재료로 만들어졌으니 멍뭉이가
물고 빨아도 문제가 없습니다. 삼키는 일이
생겨도 큰 문제는 없죠. 나무의 장점이에요.
반면, 나무라서 씹고 뜯다 보면 가루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청소가 난감한 상황은
아니지만 격렬한 놀이의 흔적이 남을 수 있죠.
또, 독성이 없어 먹어도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날카로운 조각을 삼키면 다칠 수 있으니,
떨어진 조각은 반드시 따로 버려주셔야 합니다.
세상 모든 멍뭉이가 자기 체형에 맞는
스틱을 물고 달릴 수 있도록 4가지 사이즈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진 보고 골라도 됩니다.
제일 작은 사이즈가 약 10cm 정도고 가장
큰 사이즈는 21cm로 두 배 차이가 나니까요.
취향에 맞춰 골라주시면 됩니다.
아! 한 가지 더 주의사항이 있군요.
집 안에서는 최대한 살살 던지도록 합시다.
너무 흥분하다 유리창을 깨면 안되겠죠?
오랜만에 멍뭉이와 즐기는 전통놀이 도구를
소개했습니다. 21세기 장난감도 좋지만,
가끔은 자연을 즐기기도 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