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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를 아는 로봇청소기 폭주족 아기 고양이

조회수 2019. 3. 24.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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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는 니 심장

궁둥이를 방실 거리며 집안을 누비는

아기 고양이, 아직은 모든 게 신기하고

또 모든 게 즐거운 아깽이인데요.


그래도 노는 게 제일 힘든 법이죠?

가끔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는

속도를 즐기며 바람을 가른다고 하는데요.

이 집에는 로봇 청소기가 한 대 있습니다.

다른 고양이들은 심드렁한데, 아깽이에게는

의미가 다릅니다. 물론 처음에는 무서웠죠.


아무 때나 대책 없이 들이대는 바람에

항상 무서워하고, 도망가기 일쑤였는데요.

어떤 계기로 얼떨결에.. 폭주에 눈을 뜨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집안을 탐험하는데,

로봇 청소기가 무심하게 아꺵이를

들이받습니다.


그리고 얼떨결에 아기 고양이는 청소기에

올라타게 되었는데요. 그 순간, 속도의

즐거움이 눈을 떠버리고 만 것이죠.

지금도 이 아기 고양이는 기분이 내키면

청소기에 올라타 속도를 즐긴다고 합니다.

집사는 항상 이 모습을 찍고 싶었는데,


심장이 아파서, 그리고 찰나의 순간이

많아서 찍지 못하다 결국 성공했다는군요.

영상으로 살펴보시죠.

뛰는 것만 봐도 심장이 저린

귀여운 아깽이니까 미리 각오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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