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엄마 고양이가 나무에 걸린 새끼고양이를 구하는 방법

조회수 2019. 3. 18. 10: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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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주기보다 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치랬던가요?
새끼 고양이가 나무에 걸려(?)있네요!
어린 마음에 높이는 올랐는데,
아래를 보내 엄두가 안 났던 모양이요.

떨어지기라도 아무리 고양이라지만,
새끼라 다칠 것 같은데요. 
참 이건 사람이나 동물이나 똑같네요.

엄마가 보기에는 어떻겠어요.

당황스럽고, 어이없고, 걱정도 되고..

별 수 있겠습니까. 구해야죠.

단숨에 나무로 올라간 어미는

새끼의 목덜미를 물어보려고

노력하지만 잘 안 되는 모양입니다.

자세가 불편한 모양이에요.

근데, 엄마가 자꾸 무느라 흔들리니

무서웠는지, 더 높은 곳으로

도망쳐 버렸어요.

아래를 쳐다보니 까마득하군요.

별 수 있나요. 따라가 다시 구해봅니다.

목덜미를 물어야 하는데...

아까보다 더 어려워진 것 같군요.

갑자기 어미가 뒷걸음질을 치더니

살금살금 나무를 내려옵니다.

새끼를 포기한 걸까요? 잠시 쉬려고?

땅에 내려온 어미는 나지막이

새끼를 부르는 건지, 쉬는 건지.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나무를 내려가는 어미를 유심히

살펴본 새끼가 갑자기 나무를

타고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자세가 좀 불안정했지만, 어미가 했던

모습 그대로 천천히 잘 내려왔어요.

처음인데도 잘 따라 하는군요!

어미는 직접 구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나무를 내려가는 방법을 알려준 것이네요!

새끼는 한 번 보고 잘 따라 했고요!

앞으로 이 고양이 나무는 정말

잘 탈 수 있겠네요! 새끼 고양이 구출기!

영상으로 다시 한번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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