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과 사투를 벌이는 코기, 쿠퍼군
조회수 2019. 1. 25. 10:00 수정
역시.. 어린 코기는 심장에 안 좋아..
안녕? 이 친구는 펨브록 웰시 코기.
이름은 '쿠퍼'라고 해.
지금 가지고 놀던 공이 테이블 밑으로
들어가서, 태어나 최대의 난관에 부딛혔어
"그러니까.. 먼저... 왼발을..."
우리 쿠퍼라 뭘 해야할지는 분명하지
이 높은 식탁 다리를 넘어
악랄한 식탁에게 내 공을 되찾아 오는거야
어이! 쿠퍼 조금만 더 힘을 내 보라고!
물론 쿠퍼는 나쁘지 않아.
무슨 식탁 다리를 이렇게 높게 만들었는지..
사력을 다한 점프도 식탁 앞에서는 무력했어.
지성이면 감천(맞지..?)이라잖아?!
그렇지! 쿠퍼! 힘을 내라고!!
조금만 더 힘을 내면 그 공은 니꺼야!
"왜 이쪽 다리는 마음데로 안 움직..."
아직 어리기만 한 강아지에겐
내 몸을 마음데로 움직이는 것도
아주 쉽지만은 않은 모양입니다.. :)
이쯤되면 반려인이 나서서 도와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긴 하지만...
저라도 한 동안 심장을 부여잡았을 듯..
물론 금방 도와주러 뛰어 갔겠죠?
심장에 해로운 코기. 쿠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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