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쓴 핏불! 이래도 '악마견'인가요?

조회수 2019. 1. 18.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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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불이 사납다는 편견은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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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불에 얽힌 슬픈 편견을 아시나요? 많은 사람들, 특히 서양 사람들은 핏불은 '악마견' 혹은 '지옥견'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악의 기운을 품고 있는 견종이어서 상납고 잔인하다고 생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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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실 핏불은 점잖고 인내심이 강한 견종이라고 해요. 반려견 전문업체 바크포스트는 강아지 품종 기질 테스트에서 핏불이 '가장 공격적이지 않은 견종' 중 하나라고 밝히기도 했답니다. 


그런데도 고정관념 때문에 핏불은 입양이 잘 되지 않고, 그나마도 파양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렇게 연간 수십만 마리의 핏불이 안락사 되고 있죠.

출처: Sophie Gamand 웹사이트

프랑스의 동물애호가이자 포토그래퍼인 Sophie Gamand는 이에 문제의식을 갖고 입양을 기다리는 핏불의 아름다운 사진을 무료로 찍어주기 시작했어요. 더 많은 아이들이 가족을 찾길 바라는 마음에서였죠. 그녀의 사진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화환'에 있어요.

출처: 인스타그램 @sophiegamand

꽃을 쓴 핏불, 어떠세요? 정말 귀엽지 않나요? 핏불이 무서운 개라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아름다운 꽃을 사용하다니, 정말 기발하네요! Sophie의 사진을 더 감상해보실까요?

출처: 인스타그램 @sophiegamand
출처: 인스타그램 @sophiegamand
출처: 인스타그램 @sophiegamand
출처: 인스타그램 @sophiegamand
출처: 인스타그램 @sophiegamand

Sophie는 꽃을 얹은 핏불의 사진을 'Pit Bull Flower Power'라는 매거진 표지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벌써 500여 장의 사진이 실렸다고 하네요! 그만큼 많은 수의 핏불이 입양을 기다리고 있다는 뜻이겠죠?

출처: Sophie Gamand 웹사이트

Sophie의 더 많은 작품은 인스타그램에서 보실 수 있답니다. 핏불과 더불어 살기 위해 재능을 활용하는 그녀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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