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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배려하면 좋은 이웃이 될 수 있어요!

조회수 2018. 12. 21.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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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가 동네의 일원으로 인정 받는 날까지
과거 ' 도둑고양이'라고 불렸던 길고양이들. 뭘 훔쳐가지도 않는데 왜 그렇게 불렀을까요? 아, 훔쳐가는게 하나 있네요. 우리의 마음... ☆

언어엔 커다란 힘이 있습니다. 단어 하나 하나에 우리의 생각과 감정이 들어 있거든요. '길고양이'라는 말은 도둑고양이라는 말에 비해 연민이 가득 들어있는 표현입니다. 
출처: 강동냥이

그런데 실제로 길 위의 고양이들은 어떻게 살고 있나요? 길고양이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괴롭힘 받아 사람에게 경계심이 가득하고 가까이 다가 오지 않습니다. 


이 혐오는 자연스럽게 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는 캣맘과 캣대디에게도 향합니다. 

출처: 강동냥이

우리는 길고양이와 공존 할 수 있을까요? 몇년 전 고양이들이 많았던 강동구에서 만화가 강풀과 캣맘들이 길고양이 급식소를 구청에 제안해 처음으로 급식소가 열렸습니다. 밥을 주고 치우는 일은 모두 이들의 자원활동으로 이뤄졌어요. 


안심하고 밥 먹을 자리를 마련해주자, 고양이들이 정해진 곳에서만 밥을 먹었고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뜯지 않게 되었어요. TNR 사업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죠. 

이렇게 강동구에서 처음 시작된 고양이 급식소는 이제 서울시 국회 앞마당에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사례는 조금 배려하면 길고양이도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 과정을 함께 했던 강동냥이 캣맘들은 급식소에서 멈추지 않고 다치고 버려진 유기동물을 위해 작은 쉼터도 만들게 되었어요. 올라펫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이웃을 돕는 캣맘들을 위해 12월 행복한 기부플랜을 강동냥이와 진행합니다. 

하루에 한 번 올라펫앱에서 터치 하면 10g의 사료가 기부되고 한 달 간 모인 사료가 강동냥이에서 돌보고 있는 고양이들에게 전달됩니다. 강동냥이를 돕고 싶다면 지금 올라펫앱에 접속해주세요.


올라펫은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위해 항상 앞장 서겠습니다. 올라펫과 함께 해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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